森羅萬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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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15일 월요일 터키 안탈랴여행/해외여행 2016. 8. 22. 06:11
오늘은 한국의 광복절이다 일본 놈들은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어쨌든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하고 숙소를 나섰다 오늘 목적지는 동물원과 구시가지이다 헌데 아침부터 팍팍 찐다 오늘 카르트를 구매 했는데 뭔가 이상하다 5리라를 줬는데 0.8이 보증금이다 원래는 3리라가 되야 하는데 말이다 어쨌든 동물원에 도착하여 구경 잘했다 해바라기 씨를 1리라에 사가지고 갔는데 어느 꼬마 아이가 원숭이에게 씨를 주길래 그 꼬마 녀석들에게 씨앗을 좀 나눠 줬다 원숭이가 얼마나 씨앗을 먹고 싶었으면 2중으로 쳐진 안전망 중 하나를 뚫고 사람들이 구경하는 안전망 앞에서 먹을 것을 받아 먹을까?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하다 나중에 3마리가 되었다 ㅡ.ㅡ 5리라짜리 동물원인데 생각해보니 한국의 예전 대공원을 생각해보면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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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14일 일요일 안탈랴여행/해외여행 2016. 8. 15. 15:02
안탈랴에 도착 하였다 터미널이 생각보다 크다 일찍 가봐야 숙소도 못들어 갈 것이 뻔하기에 숙소 방향으로 걸어 내려갔다 공원에 벤치가 있어 자리 잡고 아침을 다 펼쳤는데 똥 이 보인다 젠 장 ㅡ.ㅡ 그늘이라곤 여기밖에 없는데 젠장을 외치며 방향을 바꿔 식사를 한다 밥을 다 먹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가는데 장이 열리는 듯 하다 들어가서 한바퀴를 돌았다 카페에도 글을 올려주고 다시 이동한다 난 신시가지 쪽에 숙소를 잡을 예정이다 구시가지 최저가는 1박당 40리라이니 나 같은 배낭 여행자는 뭐든 3가지 중에 하나는 아껴야 한다 이 나이먹고 배낭 여행 하는것도 웃기지만 어떠랴 폼생폼사보단 이게 더 좋은걸 둘달만 벌면 이곳에서 관광객겸 현지 체험으로 4-6개월을 지낼 수 있는데 말이다 한달벌고 1년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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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13일 토요일 괴레메 벌룬투어 그린투어여행/해외여행 2016. 8. 15. 14:58
지금 새벽 4시 40분 벌룬을 타기 위해 숙소 앞으로 나갔다 한대의 차량이 도착하였는데 다른 2명이 약간 문제가 생겼다 영수증이 없어 어느 벌룬 투어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아마 숙소에서 예약한 모양인데 결국 숙소 주인이 나와 이 차가 아니라고 확인 하는 동안 다른 벌룬 회사 차량이 도착하여 그차에 탑승했다 벌룬 차량도 잘 확인 하고 타야 한다 나는 혼자서 미니버스에 타고 있다 ㅋ 서 설마 나 혼자 벌룬을 타는건 아니겠지? ㅋ 당연히 아니였다 내가 처음 묵었던 노숙 장소에서 3분거리에 있는 투어리스트 호텔로 데려와 차나 커피를 대접한다 고급 벌룬이라더니 정말인가? 보통 두곳에서 벌룬이 뜨는데 요즘 관광 불경기라 두곳만 운행되는지 아니면 원래 두곳인지는 모르겠다 아마 300대쯤 뜨려면 5-7곳 정도는 되야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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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12일 금요일 괴레메여행/해외여행 2016. 8. 15. 14:44
새벽에 일어나 열기구를 보러 갔다 내가 본 1시간 동안 총 40여대가 떴다 솔찍히 40여대가 한번에 뜬게 아니라 같은 장소에서 5-6대씩 뜨는지라 사진은 나오지 않는다 이전에는 300대가 떴다니 그때가 더 장관이였으리라 열기구를 본 후 숙소로 들어와 잠을 청했다 얼마나 잤을까? 일어나 아침 겸 점심을 먹기위해 자리를 잡았는데 하필 그때 가게 주인이 오픈을 한다 양탄자 파시는 분이었는데 양탄자를 걸기 위해 가게 안에서 양탄자를 가지고 나온다 대충 먹고 일어서려는데 포도 한송이를 따다 주신다 포도를 받아 잘 먹었다 감사 인사도 잘 드렸다 벌룬 투어를 70유로에 신청했다 아무래도 내일 벌룬투어가 끝나고 괴레메에서 그린 투어 코스로 걸어 가야겠다 괴레메에서 Güvercinlik Vadisi 로 가는 중에 어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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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11일 목요일 괴래메여행/해외여행 2016. 8. 15. 14:41
동굴에서 자다 새벽에 너무 추워 일어났다 가방에서 이것 저것 꺼내입고 앉아서 졸다가 시끄러워서 깼는데 동굴 입구와 창문으로 열기구가 지나간다 멋지다 헌데 귀찮아서 사진을 못 찍었다 조금 더 지나니 해도 뜬다 난 너무 추었기에 해가 빨리 뜨기를 기다렸다 해가 비치면서 누워 더 자기 시작했다 열기구가 지날 때마다 소음이 심해 깨긴 하였지만 볼거리 제공으로 나쁘지 않았다 얼마를 잤을까? 정신을 차린 후 밖으로 나와 검색을 시작했다 헌데 어제 간곳 말고도 괴레메에서 가 볼 곳이 많았다 2박을 더 묵고자 하여 호텔스컴바인으로 검색해 valleypark hotel 로 이동 하였고 30분 쯤 기다렸지만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다음 곳을 선택한 곳이 15 TL에 수영장이 있는 록벨리 펜션(rockvalley pen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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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10일 수요일 괴레메여행/해외여행 2016. 8. 11. 22:55
새벽 한시 쯤 요기를 하라고 초코 카스테라와 콜라를 준다 주유소에서 화장실을 다녀왔다 주위 사람들이 몇번을 바뀌었을까? 풍경도 확실히 바뀌었다 처음에는 인도 레 가는 것 풍경이였는데 다시 초원이 되었다 현재 8시 30분인데 아직 30분은 더 가야 우리 목적지 괴레메에 도착한다 생각했던 30분 보다 시간이 더 걸려 아도비스 로 들어왔다 메트로 이것들이 괴레메까지 세르비스로 태워다 주지 않는다 ㅡ.ㅡ 돌무쉬로 이동하란다 내 생돈 4 리라 ㅜ.ㅜ 도착했는데 4리라가 아닌 3리라만 달란다 괴레메에 도착 후 노숙 장소를 알아봤다 마을과 가깝고 2층인데다 오르기 쉽지 않은 이점이 있다 누군가 사용한 흔적이 있지만 1박 하기엔 매력 적이다 여기 저기 둘러보다 한곳에서 투어 견적을 받았다 그리고 다시 돌다 카파도키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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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09일 화요일 트라브존여행/해외여행 2016. 8. 10. 18:45
드디어 트라브존 마지막 날이다 늦게잤는데 모기 때문에 잠을 잘 못잤다 얼마나 많이 물렸는제 온통 상처투성이다 헌데 잡고보니 3마리 였다는 전설이 ㅡ.ㅡ (어쨋든 영웅은 용감. . . 아니지 모기는 용감했다 허나 이 세상 생물들이 아니라는거) 어쨋든 아침을 먹고 이런 저런 정보를 모으는데 물을 두드린다 ㅡ.ㅡ 9시 20분 쯤 됬는데 말이다 알았습니다 알았고요 방 빼 드릴게요 흐~! 부랴부랴 (물론 어제 어느정도는 정리해 두었다 물건도 별로 없지만 말이다) 짐을 정리해 맞긴 후 아야 소피아로 이동 하였다 이전에 왔을 때 이 근처까지 왔었는데 그때 볼것을을 외치며 내부로 들어갔는데 예전엔 기독교 였나보다 온통 예수님 그림들이다 아니 천주교인가? 종교에 관심이 없어서 그게 그거같은 이 느낌 아 그냥 넘어가자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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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08일 월요일 트라브존여행/해외여행 2016. 8. 9. 22:23
터키의 아침 식사는 지역과 상관없이 모두 똑같은 듯하다 빵과 각종 쨈류 (4-6가지 정도) 토마토와 오이 홍차 또는 쥬스 짱아치 (2-3종류) 그리고 삶은 계란 정도다 나는 식초에 담근 고추를 구매해 같이 먹는다 식당에 영어판 론리 플레닛이 있어 내가 갈곳들을 사진 찍었다 밥을 먹고 다음날 갈 괴레메를 예약하였다 숙소로 돌아와 앉아 있으면서 어제 일기를 적는다 헉 근데 생각 났다 괴레메 티켓을 끊으면서 했던 말 중에 투데이가 떠오른다 이런 제길 티켓은 오늘이다 난 내일 가야 하는데 ㅡ.ㅡ; 투어 차량이 올 시간인데 허나 이것이 더 중요하다 빛의 속도 보다 빠르게 메트로로 뛰어가 티켓을 수정했다 난 내일 가야 한다고를 속으로 외치며 드디어 티켓을 수정됐다 이런일이 자주 있나보다 ㅋㅋ 메트로 직원의 표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