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얻기/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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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자동차, 비행기로…', "너 정말 맥주캔 맞니?"정보얻기/아이디어 2010. 5. 18. 09:13
[스포츠서울닷컴ㅣ정진이기자] '맥주캔의 변신은 무죄?' 재활용품에 불과한 맥주캔이 예술작품의 재료로 완벽하게 탈바꿈했다. 해외의 한 웹사이트에 '맥주캔으로 만든 창의적 작품들'이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여기에 소개된 작품 중에는 나비처럼 작은 것부터 실제 크기만한 자동차까지 있어 눈길을 끈다. 맥주캔이 단순히 맥주를 담는 용기에서 벗어나 비행기, 오토바이, 옷 등의 멋진 예술작품으로 다시 태어난 모습은 아래와 같다. 잭 키르비는 1965년 포드 무스탕을 5,000개의 맥주 캔을 이용해 만들었다. 라이트는 물론 자동차 휠까지 세심하게 표현한 것이 돋보인다.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 출신의 아티스트 니코스 플로로스는 맥주캔으로 우아한 오페라 의상을 제작했다. 드레스는 물론 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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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풍선 발명 “수다에 집중하세요”정보얻기/아이디어 2010. 5. 18. 09:10
영국 에든버러의 한 산업디자인학도가 수다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독특한 도구를 개발하여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일명 ‘말풍선’이라 불리는 이 제품은 바로 주변의 소음을 차단하고 대화 상대의 말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게 도와주는 헬멧형 차단장치. 디자이너 일레인 맥러스키(23세)는 많은 사람들이 친구와 편하게 수다를 떨기 위해 카페나 술집을 찾지만 다른 사람들의 말소리나 음악소리 때문에 오히려 대화에 방해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 착안, ‘말풍선’을 고안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군중 속에서도 친구와 나 둘만의 사적인 공간을 만들어주는 말풍선은 테이블에 설치하는 고정식, 머리에 쓰고 다니는 이동식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하나의 원형 헬멧 양쪽에 구멍을 뚫은 고정식과 달리 이동식은 헬멧 두 개를 이어놓은 형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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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4개로 티셔츠 1개 만들어요정보얻기/아이디어 2010. 5. 18. 09:09
[중앙일보 김선하] 옥수수에서 뽑아낸 섬유로 만든 옷이 나왔다. 의류 제조업체 세아상역은 옥수수 추출 소재로 만든 생분해성 원사인 ‘인지오’를 활용해 니트 의류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업체 측은 "순식물성 소재인 이 섬유는 아토피 증상을 덜어주며 땅에 묻어 1년 정도 지나면 완전히 썩어 없어진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옥수수 4개에서 성인용 티셔츠 하나를 만들 수 있다. 이 섬유의 소재는 옥수수에서 뽑아낸 PLA(Poly Lactic Acid, 생분해 젖산). 이 소재는 지금까지 자동차 내장재, 가정용 식품용기 등 산업용으로 활용됐으나 섬유업체 휴비스가 여기서 원사인 ‘인지오’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세아상역은 다시 이를 활용해 실제 옷을 만드는 데 성공한 것이다. 옥수수 성분으로 옷을 만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