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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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10일 알치 (ALCHI)여행/해외여행 2010. 4. 29. 07:35
강가에 내려와 봤습니다. 석회수가 많아 물이 깊이는 보이지 않았지만 정말 차더군요 이 동네 돌맹이들의 모양이 특이하여 찍어봤습니다. 갑자기 나타나신 콩 형님과 짱 누님 -_-;;; 요즘들어 맨날 절 버리십니다. -_-;;; 한마디 했더니 형님께서 친한척 -_-;;; ㅋㅋㅋ 원래는 이 사진 보단 다른 사진을 올리고 싶었지만... 후환이 두려워... -_-;;; 언제나 셀카 ㅋㅋ 호두랍니다. 호두를 건내 주시던 할머니 할머니 께서 로띠(쌀가루 혹은 밀가루를 반죽하여 만든 얇은 판)를 막 만들고 계셨습니다. 하루에 차가 10대도 지나다니지 않는 아주 조용한 마을입니다. 역시나 외국인의 손길이 많아서인지 애들이 아닌 어른들께서 돈을 달라거나 물건을 달라고 하십니다. -_- 콩 형님께서 자신없어 하시는 오른쪽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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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9일 알치 (ALCHI)여행/해외여행 2010. 4. 29. 07:35
인간이 만든 조형물과 자연이 만든 조형물의 조화 라다크식 밭 (아마 보리를 심어 놓은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어요 - 라다크의 주식 보리) 이 지역에는 모두 이런 식으로 건축물을 짓는 듯 합니다. 버스에 탄 지역 주민이 곰파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멋진 풍경에 푹 빠져 있으신 짱 누님 마스크는 왜? 혹시 ? ㅋ 아닙니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버스만 타면 온몸에 먼지가 수북히 쌓일 정도로 먼지가 많습니다. 하여 쓴 마스크 입니다. 잘 보시면 마스크 안에 물 수건까지 대 주셨습니다. ㅎ 현재는 일몰 중 ... 알치는 레에서 70km 정도 떨어진 경치가 좋고 조용한 시골마을 입니다. 레에서 16시 차를 타고 이동하여 18시 30분 경 알치에 도착하였습니다. 버스 비는 인당 60Rs 입니다. 100배와 론니 한국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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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8일 남걀체모 곰파에서 알치로...여행/해외여행 2010. 4. 29. 07:34
레왕국 입구 입니다. 앞에서 표를 (100 Rs = 2500원)에 팔고 있습니다. 히말라야의 한 줄기 레 (LeH) 시내의 모습 레 왕국은 비싸서 (? ㅋㅋ) 안들어가고 간판에서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까만콩 형님께서 두통이 있으신듯 한 표정이죠? 아직 고산병 적응도 안댔고 얼마 되지 않는 높이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힘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레왕국 구시가지의 모습입니다. 뭔가 곰파였던거 같습니다. 날이 너무 맑아서 보이는 달의 모습 이렇게 올라가야 합니다. -_-;;; 첨성대 같은 모습의 조형물 입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감은 잡히더군요 ^^ 사진 한장 찍었을 뿐인데 벌써 저기까지 올라가셨네요 -_-;;; 조금 더 높은곳에서 찍은 레 시내의 모습입니다. 경기장도 있을 만큼 큰 도시인듯 합니다. 레 시내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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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8일 드디어 레다.여행/해외여행 2010. 2. 2. 15:16
2009년 09월 08일 화요일 눈을 떠보니 레 버스 정류소였다. 33시간동안 고산병과 시름하며 버스를 타고온 까만콩 형님과 아영짱누님, 나의 체력이 바닥이였기에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밀려오는 택시 운전수와 많은 삐끼들을 상대하는게 짜증이였고 자리를 빨리 이탈하기 위해 삐끼 중 한사람의 권유받은 곳을 택해 이동 하였다. 이곳은 히말라야 끝자락에 위치한 레(LeH) 다. 눈으로 인해 5월부터 9월 초중까지 3개월 정도만이 육로가 열리며 비행기로도 이동이 가능하지만 레 안에 있는 대부분의 상점 및 여행사들도 시즌이 끝나면 문을 닫기 때문에 시즌 이외에는 특별히 할게 없다고 한다. 사진은 우리가 묵었던 ashoka (라다크에서 최고의 권력을 가졌던 왕 중 한분이였던 이분은 어느 보잘것없는 나라를 정복할때 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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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7일 레 가는 길여행/해외여행 2010. 2. 2. 14:28
20월년 09월 07일 월요일 킬롱에서 멀어지면서... 자연의 신비함이란... 사추에 오니 세상이 달라졌다. 모래 바람과 모래 언덕 그리고 바위... 높이는 아직도 4천대 인데... 기분 좋게 사추에서 한컷. 하직도 4천대이다.. 참고로 고산병 증세가 모두 같은 것은 아니지만 나같은 경우 바늘로 특정부위를 계속 찌르는 듯한 느낌과 나른함 한걸음 걸을때 5초 이상 걸리는 증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체력도 배로 높아져야 한다. 우리를 여기까지 모셔온(?) 35인승 버스. 당연히 에어콘은 없다. -_-;;; 다시 자연이 만든 경관에 빠져보자 사색에 빠진 두분 고산병으로 인해 대부분의 승객(재수없었던 현지인 신혼부부를 제외한)들이 다음과 같은 포즈로 쓰러져 있었다. 그냥 앉아 있기도 힘든 이곳에 수없이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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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6일 레 가는 길 (1박 2일) 킬롱 1박여행/해외여행 2010. 2. 2. 14:22
2009년 09월 06일 일요일 마날리는 뒷쪽에서 다시 소개 하겠다. 우리가 레로 타고갈 공용 버스. 우선 맥간과 마날리 올때 탄 로컬 버스에 비해 정말 좋아 보인다. 33시간을 타고갈 버스이니 좋아야지 당연히.. 우헤헤... 하루에 두대가 레로 출발하며 가격은 100배에 나온 것보다 비싼 1800 Rs 인데 (1300 Rs라고 되어있는데 가격이 많이 올랐단다) 레에서 마날리로 나올때는 미니 버스를 타고 왔는데 여행을 즐기는 자라면 이 차를 꼭 추천한다. 곳곳에 포토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으라고 자주 세워주며 화장실도 자주 보내주고 고산병 증세가 없도록 아주 천천히 (정말 그래서 천천히인지 차가 커서 천천히 인지는 타보면 안다 -_-;;)이동한다. 그리고 1박은 이곳에서 운영하는 호텔에서 재워주는데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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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4일 맥건 출발 05일 마날리 도착 (1박2일)여행/해외여행 2010. 2. 2. 14:08
맥그로드 건즈에서 마날리가는 로컬 버스이다. 혼자라 얼마나 작은지 모르겠다고? -_- 그럼 다음 사진을 보자 둘이 앉는 의자라고? 그렇다면 다음은? -_-? 그렇다... 이 의자는 3명이 앉는 의자였다. ㅜ.ㅜ 난 엉덩이가 반 정도 걸쳐 갔다. 내가 등으로 형님을 밀어 형님이 나중에 고생하셨지만... 한두시간 가는거 좀 힘들면 어떠랴? -_-??? 과연... 이 버스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보다 더 먼 거리를 시골 마을 곳곳을 거쳐 14시간이 넘게 운전해서 간다... -_-;;;; 인도는 운전자 보호(??)를 위해 모든 편의 시간(??)을 운전자의 맘대로 정한다... 운전자가 배고 고프거나.. (쓴거 같은데? -_-???) 목이 마르거나 덥거나 (샤워하러...) 졸리면 차는 멈.춘.다... 고로 그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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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2 - 03일 맥그로드건즈 박수나트여행/해외여행 2010. 2. 2. 13:54
2009년 09월 02일 수요일 형님이 몸이 좋지 않아 찾은 쌀죽 파는 곳 / 역시 쌀에서 냄새가 나서 그런지 쌀죽에서도 그 냄새가 -_-;;; 하지만 이게 어디인가? -_- 쌀죽과 MOMO (만두)를 시켰다. 양배추로 만든 어설픈 김치도 나온다. 이때 첨으로 김치를 먹었다. -_-;;; 티벳티안 임시 정부인듯 하다. 옆으로 Gompa (사원)와 도서관과 박물관 등이 있었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 쉬는 날이였다. -_-; 아영짱누님의 이런 모습만 보아왔다구요? 그렇다면... 이런 어설픈 자세라니...(이날 이후 하면된다를 볼 수 가 없었다...) 맥그로드건즈에서 탄두리 치킨 (화덕에 구운 칠리 소스를 바른 양념 치킨)이 맛있다는 곳이다. 단지 느낌의 차이일지는 모르겠지만 델리 화장실 옆에서 파는 것보단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