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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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02일 북한산여행/등산 2011. 4. 3. 21:48
까만콩 형님의 북한산 산행을 보고 바로 신청하였습니다. 댓글이 아무도 없기에 까만콩 형님과 단둘이 산행일 줄 알았는데 두리몽 형님이 계시더군요 부모님에게 커플로 사드린 YP-S2 MP3 가 문제가 있는듯 하여 불광역에 1시간 일찍 도착하여 삼성 A/S센터(응암지점)에서 A/S를 받았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시간이 많이 오버된 12시 50분이 넘어서 거의 13시 경이나 되어 형님과 합류하였습니다. 허리가 안좋으신 까만콩 형님을 위해 집에서 직접 내린 홍삼식혜와 홍식초물을 가져 갔드랬죠 ^^ 약간은 부족한 산행이였지만 다음날 북한산 의상능선 산행이 있어 짧은 산행에 만족했습니다. 까만콩 형님의 약속으로 인해 뒷풀이는 없었고 가벼운 산행과 두리몽 형님의 좋은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합정역 6호선 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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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27일 남한산성여행/등산 2011. 3. 29. 22:17
오래간만에 참석한 아름다운동행 산악회의 우짜우짜 형님의 남한산성 산행입니다. 코스는 마천역 2번 출구로 나와 만남의 장소에서 출발하여 서문을 기점으로 한바퀴를 돌아 서문으로 하산 하였습니다. 시야는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북한산 백운대와 도봉산 신선대가 그럭저럭 보였고 인왕산, 북악산, 관악산, 청계산, 용마산, 아차산, 불암산, 수락산, 검단산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더군요 남한산성 산책길 공사는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였으며 저희는 성곽 바깥쪽을 돌아 땅이 조금은 질퍽 하더라구요 아주 잠시나마 눈이 왔었으며 전날 시산제로 인해 몇차인지 헤아릴 수 없는 술을 마신 초취한 모습에 나영이와 동현이를 볼 수 있던 행운(?)을 얻었습니다. 아테나 누님과 아주 심도 있는 이야기로 마지막 코스가 아쉽기만 하더군요 아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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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25일 소비자고발 숙취해소 음료의 효능 임상실험여행/먹을거리 2011. 3. 26. 23:09
2011년 02월 인도를 가기 전 이런 저런 아르바이트를 검색하다 알바천국에서 발견한 소비자고발 임상실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숙취해소 음료의 임상실험도 궁금하였고 혹시 방송에도 나올까 하여 신청하였는데 02월 28일 월요일 분당 제생 병원에서 몇가지 검사를 받으라는 연락이 왔더라구요 신청 당시 친구에게 연락하여 같이 신청했었는데 친구에게도 연락이 왔다고 하더군요 검사 전날 오후 8시 이후에 술과 음식을 먹지말라는 말을 하더군요 전 다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던 때라 하루 쉬기로 하고 03월 02일 친구와 함께 분당 제생 병원에 가서 몇가지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간에 문제가 없었는지 친구에게 03월 03일 연락이 왔다고 하더군요 헌데 전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하여 전 03월 04일 파주로 출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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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13일 삼성산 - 관악산여행/등산 2011. 3. 18. 22:33
이것저것 개인적인 일로 인해 망가져가는 제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하여 모처럼 산행을 하였답니다. 앉아서 하는 일만 하다가 인도간다고 알바와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을 택하여 알바 중인데 삼립식품에서 '빚은' 떡을 만드는 일이 너무 힘들어 '알라딘'으로 갔다가 돈이 안대고 운동도 안되서 찾은 '검정교과서' 나름 운동도 되고 돈두 되는 일이기에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일요일 시간이 남아 집에서 빈둥되기도 그렇고 하여 제가 소속되어진 싱글평일산악회 (3040) 동산 형님의 번개에 참석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일까지 참석할 수 있을지 어떨지 몰라서 댓글도 안달고 참석하였죠 막판에 조금 힘들긴 하였지만 역시 산행은 저의 정신과 마음, 몸을 가뿐하게 만들어 주네요 정말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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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01일 비둘기낭여행/국내여행 2011. 3. 14. 21:45
여행을 좋아하는 하면된다의 오래된 비둘기낭 여행기 입니다. 동생에게 기름먹는 하마 BMW 스포츠카를 빌려 비둘기낭에 다녀왔습니다. 잘 보지 않는 TV에서 조금은 끌리는 추노라는 드라마에서 나온 화면 중 멋있어 보이는 곳을 선택해 여행지로 선정하였고 그 중 몇곳은 이미 다녀왔거나 다시 가보고 싶은 곳으로 여행지로 택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비둘기낭을 가보았습니다. 당시 몇년 후 이곳이 댐 건설로 인해 소멸된다는 정보를 듣고 1순위로 택하였습니다. 여름이 한창이라 그런지 놀러오신 분들도 많았고 물놀이 하시는 분들도 많아 비둘기낭의 본연의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몇컷의 사진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비둘기 낭으로 이동 중 주위 풍경입니다. 길따리 가다보면 다리가 보이는데 다리를 건너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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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Gamer 2009)여행/볼거리 2011. 2. 20. 19:42
인간이 인간을 조정한다? 참 참신한 미래입니다. 영화 내용 중 가상도 밖으로 끄집어 내면 현실이라고 하는군요 맞는 말입니다. 무수히 많이 들어온 생각하라 그리고 움직여라 머리속으로 생각한 내용과 맞닥드리면 빠른 대처방안이 생기죠 주인공은 본인의 의사가 아닌 조정에 의해 살인을 하게 되고 그로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인간이 인간을 조정해 실제 살인을 하는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주인공은 테스터 였던 것이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 많은 사람들이 뇌를 조작해 본인과 아바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만들었습니다. 그에 대항하는 세력 살짝은 뻔하면서도 그냥 그런 스토리 입니다. 그냥 한번쯤 볼만한 영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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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2006)여행/볼거리 2011. 2. 19. 23:55
영화들 중 한번 보면 쉽게 잊혀지는 영화가 있는가 하면 수십번씩 더 보게 되는 영화들이 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후자 쪽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 시대에 인간이란 무엇인가라고 물어보면 난 이렇게 대답 할 것이다. 지배하는 자와 지배 당하는 자 이 생각이 맞는 것인지 모르지만 지금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이 두 부류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장담한다. 이 이외에 다른 부류도 있긴하다. 자유로운 자. 이 글은 쓰는 난 세상을 알지 못한다. 30 중반이 넘어 40을 바라보고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난 아직 어느 위치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모르겠다. 난 이런 교육을 받아보지 못했다. 어렸을때 들었던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회사에 들어가 열심히 부지런히 꾸준히 일하라 란 말은 들은적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