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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03월 25일 소비자고발 숙취해소 음료의 효능 임상실험
    취미/먹을거리 2011. 3. 2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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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02월 인도를 가기 전 이런 저런 아르바이트를 검색하다 알바천국에서 발견한 소비자고발 임상실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숙취해소 음료의 임상실험도 궁금하였고 혹시 방송에도 나올까 하여 신청하였는데 02월 28일 월요일 분당 제생 병원에서 몇가지 검사를 받으라는 연락이 왔더라구요
    신청 당시 친구에게 연락하여 같이 신청했었는데 친구에게도 연락이 왔다고 하더군요
    검사 전날 오후 8시 이후에 술과 음식을 먹지말라는 말을 하더군요

    전 다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던 때라 하루 쉬기로 하고 03월 02일 친구와 함께 분당 제생 병원에 가서 몇가지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간에 문제가 없었는지 친구에게 03월 03일 연락이 왔다고 하더군요 헌데 전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하여 전 03월 04일 파주로 출근을 하였는데 10시경 문자가 왔더군요 -_-;;;
    꼭 오셔야 한다고 안오시면 안된다고 얼마나 안타깝게 말씀을 하시던지 12시에 조퇴를 하고 분당 제생 병원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나중에 안 이야기지만 저에게 연락 오신분이 막내 작가님 이시더군요 (실제로 보면 성격이 참 좋으시더군요)

    어렵사리 분당 제생 병원에 도착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대기를 하였습니다.
    친구와 합류하여 지루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가 오후 5시가 되자 저녁식사를 하였고 2시간 후 부터 실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물을 마셨으며 소주 1병 하고 1/3컵을 마셨는데 역시 제가 제일 안좋아하는 술이라 마시기 까다롭더군요 -_-;;;
    소주의 알콜향 정말 싫어요 -_-;;;
    하여튼 새우깡 20개와 소주 1병과 1/3컵을 마시며 주위 분들과 친해지기 시작했죠
    역시 술의 위력이 절실하게 느껴지더군요

    그 후 12시까지였던가 연속적으로 6회 정도 체혈을 하였습니다.
    지루하고 힘든 시간이였지만 술먹고 변신한 사람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와 막내 작가님의 망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시간을 때우고 있는데 오유경 아나운서가 인사를 하더군요

    정말 방송에서 나오는 모습과 똑같더군요 ㅎ
    하여튼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다음날이 되어 마지막 체혈 후 점심을 먹고 실험은 끝이 났습니다.

    전 보통 8-10시 사이에 자기때문에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쓰러졌는데 숙소에서 무슨일이 있었나 봅니다.

    03월 25일 방송은 보았는데 4차는 전혀 안나왔더군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실험자는 120명 이였는데 방송에는 같은 분들만 화면에 몇번이나 나오더군요
    저희도 조금 내 보내줬으면 했느데 ㅎ;

    하여튼 숙취해소 음료의 효능이 거의 없다는 방송을 보았습니다.
    술을 많이 먹는 관계로 저도 숙취해소 음료를 많이 찾았는데 이제 먹지 말고 그냥 다른 음료수로 대처 해야 할까봐요 ㅎㅎㅎ

    소비자고발 임상실험자 카페이며 곧 사라지겠죠?
    하여 인증샷 좀 찍어봤습니다.
    http://cafe.naver.com/drunkensogo?13011239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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