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8월 31일 izmir to chios
http://www.buradanoraya.com/l/izmir/en/find-route/12775-Çeşme-50599/12556-Basmane-Gar-10357#active-tab=page-route_planner
을 보고 숙소에서 05시 35분경 나와 cankaya (çankaya)역에 도착하니 딱 문을 연다
지하철로 들어와 그리스 기둥 사진을 찍고 잠시 있으니 지하철이 들어온다
전철(2.50TL)을 타고 종착역인 fahrettin altay 를 나와 큰길따라 오던 방향으로 보면 aygaz 주유소가 있다
그 주유소를 지나 삼거리가 나오는데 그 삼거리 가기 전 바로 왼쪽에 캐쉬메 (cesme)행 버스가 주차되어 있다
거기서 오른쪽으로 꺽으면서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거기가 정류소이다
헌데 07시가 다 되가는데 버스가 안온다
06시 52분이 되니 주차되어 있던 케쉬메 가는 작은 버스가 아닌 큰버스가 왔다
07시가 살짝 넘어 버스가 출발한다
버스비는 15TL이다
cesme otogar에 도착하여 10분 정도를 걸으니 항구가 보인다
항구 옆으로 3개의 배표를 파는데 맨 왼쪽은 고속페리이고 가운데는 20유로 (67TL) 맨 오른쪽은 25유로를 불러 9시 배표를 구매하였다
터키에서 그리스로 이동 하는 것이기에 출입국 심사를 진행한다
배 떠날 시간이 다 됐는데 배가 없다
직원같아 보이는 분에게 여쭤보니 배있는 장소를 알려준다
열심히 달려 표를 주고 뱃머리 사진을 찍었다
내가 마지막 탑승객이었나 보다
내가 탑승 하자 배가 그리스 섬 chios로 출발 한다
한시간 쯤 지나 도착한 그리스 섬 chios에 도착 하였다
출입국 심사를 하고 밖으로 나왔는데 달라 보이는게 없다
사람도 터키인과 비슷해 보이고 환경도 비슷해 보인다
유로가 없으니 약간 맨붕이다 ㅡ.ㅡ
사람들에게 물어 블루 스타 페리를 찾아 우선 가지고 있는 50 유로로 아테네 행 배표값을 지불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chios에서 아테네로 출발하는 페리 사무실이 2-3곳 정도 있는 듯 하다
한 곳은 내가 표를 구매한 블루스타페리 이다
오전 한타임(hellenic seaways 07:55 41유로)과 오후 2타임(hellenic seaways 17:35 41유로, blue star ferries 23:10 41유로)으로 운행 된다
같은 섬 다른 항구에서 (hellenic seaways 13:00) 에 출발하는 페리가 있다
헌데 위 페리 말고 다른 정보로 14시경 외 2편이 더 출발하는 정보를 찾았다
어쨋든 표는 구했으니 이제 돈을 찾아야 하는데 아무리 둘러 보아도 atm기가 보이지 않는다
앗 겨우 하나 찾았다 . . . 허나 안된다
다시 돌다가 안되던 자리 밑에서 한대 더 찾았다
여러번 확인 후 300 유로를 인출 했는데 인출이 안된다
왜 안될까 생각하다 통장에 잔고가 부족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와이프가 입금을 안해 놓은 모양이다
원래 통장에 30만원쯤 있어서 있어서 300유로를 인출한건데 돈이 모자란 모양이다
200유로를 인출 하니 바로 인출이 된다
(하나비바2 ΤΡΑΠΕΖΑ ΠΕΙΡΑΙΩΣ 은행 atm 200유로 = 254,995 인출 됐다
네이버 환율은 248,556 이며 수수료는 6,439원 이다 비바 수수료 2,485원 + 현지 은행 3,954원)
우선 배부터 채우고 와이파이가 되는 곳을 찾아 와이프에게 헬프를 보냈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날 기다리는 동생에게도 카톡을 하다 보다폰으로 가서 10유로에 유심을 구매하였는데 역시 3G로 터진다
4G로 설정 해달라고 말하자 이것 저것 해보더니 2시간 안에 설정이 된단다
그 동안은 2G로 터지니 카톡 문자가 1분에 하나씩 보내진다
다시 와이파이 되는 곳으로 이동하였는데 한시간쯤 지나자 4G로 되어 와이프에게 송금 받았다
chios섬도 크지만 일찍 일어나서인지 피곤해 멀리 움직이지 않고 있다
가까운 곳만 구경하다 바닷가 의자에서 잠시 졸다 일어났다
다시 한바퀴 돌다 다른 마트를 찾았다
빵과 음료수 샀는데 5천원이다 ㅡ.ㅡ
한시간 반 쯤 남았을때 배타는 곳으로 이동하였다
시간이 되가니 사람들이 많아진다
무슨 짐을 그리 많이 가져가시는지 나이드신 여자분들이 줄 안으로 낑낑 거리며 짐을 넣으시길래 첨에는 가벼운 줄 알고 들었는데
배가 도착하고 배안으로 들어왔다
헌데 나에게 뭐라고 한다
티켓 검사하는 여인은 티켓이 한장 더 없냐고 물어 봤는데 그리스에서 출국 티켓을 물어 본 듯 하다
누군가에게 내 여권을 보여주고 여권을 돌려줬는데 배탈 때 군인이 똑같이 말한다
허나 그보다 직급이 높아 보이는 상사가 뭐라고 하자 배에 탈 수 있었다
내 모양세가 좀 그렇긴 해도 그리스에서 살맘은 없는데 말이다 ㅡ.ㅡ
배 크기는 월미도에서 중국 가는 배와 비슷하다
헌데 특별실을 제외하고 이코노미는 자리가 없다 ㅡ.ㅡ
중국 가는 배는 빈 자리가 있어 아무곳이나 잘 수 있지만 이 배는 잠자기 불편한 의자이다
몇번을 돌다가 자리를 잡았다
헌데 불편하다
옆에 앉아 계신 분이 누으라고 자리를 양보해 주신다
그분 중 한분은 바닥에서 주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