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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05 thessaloniki
    여행/해외여행 2016. 9. 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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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09월 05일 thessaloniki
    아침에 일어나 짐을 챙긴 후 숙소 아저씨에게 키를 드리며 잘 지내다 간다하니 잠시만 기다리란다
    그제 주신 크림이 들어있는 과자를 주신다
    감사한다는 말을 다시 전하고 주신 과자를 받아 들어 기차역으로 이동했다
    테살로니키에 가는 기차가 들어온다
    헌데 뭔가 조금 이상하다
    먼곳 가기에는 기차가 너무 작다랄까?
    어제 기차표 살때 가격이 안맞았을때 이상하다 하였더니 역시나 palaeofarsalos 역에서 갈아 타야 한단다
    같이 타신 한국인 가족분들에게 이 기차가 직행이 아님을 알려 주었다
    그 분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로는 지금 탄 이 열차가 직행이라고 확신하였다
    역무원이 표 확인을 하여 우리는 다시 한번 질문을 던졌다
    palaeofarsalos 역에서 갈아 타야 한단다
    헌데 다음 자리에 앉아있는 외국인이 같은 질문을 하였고 한국 가족분들도 들리도록 갈아타야 함을 알렸다
    palaeofarsalos 도착하자 사람들이 갈아타기 시작했다
    thessaloniki 행 기차를 갈아타자마자 기차가 바로 떠난다
    테살로니키에 도착하여 소피아 가는 기차를 알아보니 다음날 오전에 떠난단다
    기차역 밖으로 나가 건물을 끼고 왼쪽으로 돌면 소피아행 버스 사무실이 한 곳 있다
    소피아행 버스는 하루에 3대가 있는데 08시경과 14시(€18.40) 새벽 01시 30분이란다
    우리는 01시 30분행 버스표(€17.40)를 구매 하였고 그분들은 14시행 버스표를 구매하셨다
    소피아행 표를 구매 후 식사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고 테살로니키 차이나타운 안에서 삼겹살 파타를 파는 곳이 있는데 불티나게 판매되길래 점심으로 먹고 바닷가를 이동하였으나 햇빛이 너무 뜨거워 스타벅스에서 차를 시켜두고 해가 떨어질때까지 있다가 석양이 질때 쯤 밖으로 나와 산책을 하다 손님이 많은 식당을 찾아 그리스 최후의 만찬으로 3가지 음식과 음료수를(€16.8)을 먹었다
    만찬 후 후식으로 100프로 네추럴 아이스크림(300g €3.6)으로 입가심 하고 국제 버스 터미널로 이동 하였다

    개인적으로 유럽은 처음이나 그리스는 전반적으로 친절하고는 거리가 먼 나라인 듯 싶다
    러시아나 터키는 기본적으로 친절과 배려가 몸에 배어 있는데 선진국이라는 그리스가 그것도 관광으로 먹고 사는 나라이면서 이 정도밖에 안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에 많이 놀라웠다
    이런 모습도 금융위기 이후 바뀐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동양인이라 그런 것인지 알 수가 없지만 첫 이미지에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런 분위기라면 아마 다시는 그리스에 오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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