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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06-08 sofia -> plovdiv
    여행/해외여행 2016. 9. 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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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09년 06년 sofia to plovdif
    (시작하기 전 불가리아 환율은 고정환율이다
    유로기준 1 : 1.955 정도인데 소피아에 유명한 환전소들이 이 환률로 계산해준다
    헌데 이 환률보다 더 좋은 환율이 존재하니 그건 바로 기차표 혹은 버스표를 살때 유로로 내면 유로기준 1 : 2로 계산해 잔돈을 준다는 것이다
    숙소비는 유료계산으로 하고 생활비는 이렇게 이동할때마다 받은 레프로 사용하면 유용할 듯 싶다)
    자다 원혁씨가 깨워 일어났다
    검문소이다
    한사람이 차에 타더니 일일이 신분증 검사를 한다
    여권만 거둬 가지고 내린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차장이 여권을 나눠준다
    1분도 움직이지 않아 면세점에 세워 준다
    면세점에 물건이 별건없다
    면세점이라고 하기엔 너무 조촐하달까?
    너무 조촐하여 사진을 두어장 촬영하자 촬영을 저지한다
    눈빛은 사진을 지웠으면 하는 눈치였지만 미안하다 하며 모른체 넘어갔다
    화장실을 다녀온 후 버스에 타자 버스가 다시 출발한다
    버스가 불가리아에서 주유를 하는데 물가가 확 낮아졌다
    다시 자다 일어나보니 불가리아 소피아에 도착하였다
    국제 버스터미널에서 기차역으로 이동해 8시까지 자다 일어났다
    9시쯤 되어 밖으로 나와 환전을 하려고 이동하였는데  9시 반이 다 되도록 아무곳도 문을 열지 않았다
    오픈시간은 8:30인 곳도 있고 9:00인 곳도 있는데 말이다
    섬머타임인지 확인하기 위해 지나가는 분에게 시간을 물어보니 핸드폰 시간과 맞다
    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거라면 휴일 밖에 없는데 지나다 세 사람이 낚씨 도구를 조립하길래 여쭤보니 휴일이란다 ㅡ.ㅡ
    허나 다행인건 은행은 닫았지만 사설 환전소는 문을 열었다는 것이다
    불가리아는 유로와 1 : 1.955 비율로 고정 환율이다
    인터넷에 올라왔던 최고 환전소 위치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지도에 표시 한것 같은데 아무래도 지워져나 보다
    헌데 주위에 지나치는 사설 환전소에서 유로 비율 1.845 정도 전후로 환전율이 낮다
    그나마 은행이 1.949나 1.950의 환전을 해주고 있다
    하여 원혁씨 카드로 돈을 찾아 사용하려 하였으나 비번 6자리 비번00 와 00비번을 눌렀으나 비번 3회 오류로 카드가 락이 걸려버렸다 ㅡ.ㅡ

    참고
    마스터 카드만 그런건지 비자도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불가리아에서는 비번이 누르는데로 눌러진다 6자리든 7자리든 그러니 원래대로 비번 4개만 넣고 완료를 먼저 해보길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비밀번호 락 걸린 현지에서 해결하기 위해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다시 내려와 최저 환전소에서 최저 금액만 환전 하려고 하였는데 DM마트에서 프리 와이파이가 터진다
    이런 기적이 . . .
    잽싸게 검색을 시작하였다
    원혁씨는 카드를 복원할 길을 찾기 시작했다
    이것 저것 필요한 정보의 검색을 끝내고 고정 환율을 주는 곳들을 maps.me 에 등록하였다
    카드 락을 풀기 위해 원혁씨가 가게에 도움을 청하고 현지 마스터카드에 전화를 하였으나 전화가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참 여기서~!@
    불가리아 사설 환전소 근처에는 환전율을 보고 나오는 외국인에게 접근하여 1.955 이상의 환전을 해주겠다고 접근하는 현지인들이 존재한다
    말도 안되는 환전율인데 €100 에 200 lv 를 불렀다가 250 lv 을 부른다
    지갑에는 50 짜리 지폐가 100장 가까이 있는데 이 돈은 현재 사용할 수 없는 돈이다
    혹시 환전율만 보고 속는 사람들이 있을까 하여 적어본다

    환전 사기꾼이 접근하였으나 우리는 슬기롭게 그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하지 않았다
    우선 소피아에서 유명한 환전소로 이동하여 고정 환율 1.955 lv 에 €400 환전 하였다
    총 782 lv 였으며 영수증까지 챙겨준다
    우리가 나가자마자 현지인들이 환전을 하기 위해 줄을 서기 시작한다
    5시에 도착해 기차역에서 계속 졸다가 9시부터 12시까지 헤메고 다녔기에 우리는
    식사부터 하였다
    돈없는 설움이 이런 것이리라 ㅡ.ㅡ
    식사를 하고 기차역으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도중 근위병(?) 교대식을 보았다
    그리스에 비해 답답하지 않나서 좋다
    다시 이동하다가 DM마트 앞 건너편에 앉아 Wifi에 접속하려는데 갑자기 경찰이 나타나 여권을 보여 달라고 한다
    우리가 앉았던 자리 뒷 건물이 여기선 소중한 건물이라 생각되진 않지만 어쨌든 일어서서 와이파이에 접속했는데 하루사용량 초과란다
    바로 기차역으로 이동하였다
    기차역에서 플로브디프로 가는 기차표를 구매하였는데 출발 20분 전 이었다
    표에 플렛폼이 적혀있지 않아 전광판을 보았는데 표시된 플렛폼이 알아볼수가 없다
    근처에 경찰이 있었는데 우리가 갈 플렛폼을 물어보니 영어를 전혀 못하여 역무원에게 물어보란다
    다시 역무원에게 가서 우리가 탈 플렛폼을 물어봤는데 전광판을 보란다 ㅡ.ㅡ
    밖을 보니 기차가 두대밖에 없다
    플렛폼으로 뛰어가 차장처럼 보이는 분에게 기차표를 보여주었다
    윗쪽 기차란다
    위쪽에 가서 다시 한번 확인을 받았다
    이 차가 맞다고 한다
    자리는 자유 좌석이라 1등석을 제외한 2등석 아무 곳이나 앉으면 된단다
    (1등석과 2등석의 자리는 똑같은 구조이나 시트 색이 다르고 깨끗함의 정도 차이가 난다
    1등석은 붉은색 시트이며 2등석은 회색이다)
    기차를 타고 깜박 잠들었나보다
    한 20여분 잔듯한데 원혁씨는 한국 유심을 삽입하여 로밍으로 신한은행에서 알려준 현지 마스터 카드에 전화 중 이였다
    물어보는 영어가 힘들었는지 한국 통역을 까지 붙여 3자 통화를 하였고 질문에 답변을 하면서 20분 정도를 통화하여 드디어 마스터 카드 락을 풀었다
    카드락은 풀었지만 통화료에 걱정을 하는 듯 싶다
    담당자가 무료라고 하였지만 부분 유료라고도 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 확인 할 방법이 없다
    프로브디프에 도착하여 숙소가 많은 위치로 이동하였다
    헌대 러시아와 마찮가지로 숙소에 간판이 없다
    어쩔수 없이 미리 보아둔 숙소로 이동하여 일단 하루만 숙박을 잡았다
    개인당 €11 에 식사포함 도미라 비싸다.
    검색해보니 이 숙소 €10 에 사람을 받고있다
    숙소를 관리하는 아가씨가 위치 설명을 해준다
    헌대 오늘 축제란다
    어쩐지 숙박비가 물가와 안 맞는다 했더니 이런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다른 숙소를 검색 후 그쪽으로 이동하였다
    가격을 물어보니 이쪽 숙소보다 매리트가 없다
    원래 잡은 숙소에서 2일 더 머물기로 하고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 하였다
    이 곳 음식값은 저렴하여 그나마 다행이다
    물론 현지식당을 기준으로 저렴하다
    관광지 식당은 만원대이다
    피자2조각(1.8 lv)으로 식사 대신 하기 좋다
    케밥은 소.중.대로 나뉘며 중짜리가 그리스 피타와 비교해 조금 크다
    가격대는 40 ~ 50%씩 비싸진다
    케밥 크기는 터키 및 그리스와 비교하면 크다
    허나 러시아와 비교하면 작다
    식사 후 숙소로 돌아와 다른 곳보다 싸진 않지만 식사를 주기에 여기 있기로 하고 총 2박을 더 신청했다
    맥주한잔을 하는데 폭죽이 터진다
    맥주를 들고 테라스로 가려는 순간 폭죽이 끝났다



    2016년 08월 07일 plovdiv
    그 동안 밀린 빨래를 하고 오후에 동네 산책을 하였다
    어제와는 다르게 썰렁하다
    원혁이 나를 위해 알아 본 노센스라는 생맥주집을 찾아갔다
    현지맥주를 원한다고 하니 2개의 맥주를 추천하여 먹어봤는데 그 중에 하나가 맘에 든다
    맥주집을 나와 거리를 산책하 듯 돌며 구경을 하였다
    정말사람이 없다
    교회 몇개를 보고 오래된 건물을 보고 원형극장을 본 후 그 동네 높은 곳을 올랐다
    그 곳에도 유적지가 있다
    그곳에서 한 동안 신시가지를 보면 내일 일정을 잡았다
    숙소로 이동하여 숙소주인에게 재래시장을 물어보니 위치를 알려준다
    원혁이와 의견이 맞아 번개 공지를 올렸다
    설마 올 사람이 있겠어 하면서 말이다
    간단한 식사와 맥주 한잔을 하면서 여행이 야기하는 번개 모임 이다
    번개공지를 올린 후 재래시장으로 이동했다
    수박을 하나사와 반을 쪼갠 후 내 쪽 수박에서 수박을 퍼 주인장에게 가져다 주고 수박을 먹기 시작했다
    수박을 먹는동안 원혁이 어째나 웃기던지 그렇게 즐거운 저녁시간이 지났다
    축제가 끝났기에 숙소비를 다시 알아보니 역시 €7 이다
    역시 축제로 인해 숙박비가 높았던게 맞는것 같다
    우리는 3일치 비용을 모두 지불했기에 안타깝게도 숙소를 옮기지 못했다




    2016년 08월 08일 plovdiv
    아침을 먹고 원혁이 빨래를 하는 동안 못적은 일기를 적었다
    맥주 번개에 한분이 연락이 와서 답변을 하였는데 그 후 반응이 없단다
    숙소 주인이 저녁에 바베큐 파티를 한단다
    우리는 마지막 날이였기에 코스를 넓게 돌기로 하여서 참석을 못한다고 하였다
    식사 후 야경도 봐야 하는데 참석 한다고 했다가 저녁에 못오면 대략 남감 아닌가?
    어쨋든 밖으로 나와 이전에 보았던 곳으로 이동 하였다
    강을 건너 무역센터 같은 곳으로 이동하였는데 느낌으론 건설 관련 전시회를 하는 것 같은데 아무도 없다
    그 곳에서 지도상 호수가 있어 보이는 곳으로 이동하였는데 외각에 도매 단지가 있어 구경 후 호수가 있을 만한 그곳으로 이동하였는데 사람이 갈 길에 없다
    위험을 무릎쓰고 갈 필요가 없어 아까 보아두었던 대형마트로 이동하여 식사를 해결하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반대로 길을 잡아 운하라고 된 곳으로 갔는데 조정 경기장이다
    조정경기를 연습하는 것을 보면서 한 바퀴를 크게 돌았다
    조정 경기장에 생각보다 물고기도 많았다
    조정 경기장을 지나 운동장이 보여 올러갔는데 축구장에 소년 소녀들이 육상 연습을 하고 있다
    조금 특이한 것은 운동장 의자에 풀이 많이 자랐다는 것이다
    허나 관리를 안하는지 그 풀들이 의자위로 올라와 있다
    허나 그것을 신경쓰는 사람은 우리뿐인 듯 하다
    한참을 지켜보다 밖으로 나와 스포츠센터가 있길래 들어가 봤는데 현지 제품은 없나보다
    모두 수입제품들이다
    하여 가격도 높은 편이였다
    다시 기차길을 따라 이동하여 기차역에 도착하였다
    기차역에서 다음날 이동할 burgas 행 기차표(15.1 lv)를 구매하였다
    시간은 오전 9시 13분 출발이다
    아침을 8시에 먹고 출발하면 2-30분 정도 전에 도착 할 수 있을 듯 하다
    기차역 앞에서 간단히 피자를 먹고 야경을 보러 동상이 있는 산으로 올라가려 하였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원혁이 빨래 걷으러 숙소로 이동 하였다
    빨래를 걷고 나가려 하였는데 여자분이 맥주 모임에 글을 남겼단다
    헌데 그분이 카드를 잊어버려 도움을 요청하는 글이였다
    답글을 달고 우리는 비어 하우스를 찾아갔지만 그런 집이 없다 ㅡ.ㅡ;;;
    하여 다시 노센스로 이동 하였는데 어제 낮에 있던 아가씨가 아니다
    내가 마시려는 맥주는 없단다
    나갈까 하다 그냥 한잔씩 하기로 하고 맥주를 주문 하였다
    그 여자분에게 연락이 왔다
    지금 연극을 보고 있어서 1시간 후에나 온다고 말이다
    바쁘면 그냥가도 된단다
    숙소로 찾아온단다
    어짜피 우리는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고 있기에 시간내 나가면 카톡을 준다고 하고 노센스로 오라고 하였다
    우리가 노센스에 있었던 시간이 한시간이 넘었나 보다
    그녀가 조심스럽게 들어온다
    가볍게 인사 후 밖으로 나가 200 lv 를 뽑아주었다
    원혁이가 나에게 주기로 한 €200 가 있어 돈은 한화로 내통장에 송금 받았다
    그 후 한시간쯤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그녀의 숙소까지 데려다 주고 우리는 다음날 돼 이동을 위해 숙소로 들어왔다

    (그 후 원혁은 송금선택을 할 수 없었던 ATM 기기로 인해 환전 수수료가 만오천원이 넘게 나왔단다
    카드는 소중히 간직하고 다니자
    도와주는 사람에게도 민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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