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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08월 20일 토요일 VAN
    여행/해외여행 2016. 8. 2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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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어나 화장실을 갔는데 10개나 되는 방에 나밖에 없는 것 같다
    들어올때 체크아웃 시간을 못 물어 봤는데 9시쯤 되었나?
    언능 밥을 먹고 짐을 싸서 로비로 나와 정보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콩 형님과 카톡 전화로 안부를 여쭙고 밖으로 나왔다
    반 성채로 이동하였으나 이런 여긴 반 성채가 아니다
    길을 되돌아가 반 성체로 이동 하였다
    반 성채 근처에 도착하여 잠시 않아 가계부를 적고 있는데 어느 노파분이 어디서 왔냐고 물어본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저 앞에 반 고양이 집이 있다고 알려 주신다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언능 일어나 그곳으로 갔다
    몰랐다면 반 대학교까지 가야 했으니 어찌 고맙지 않겠는가?
    있다~ 있어~ 반 고양이가 있다
    이곳은 보석 가계인데 아마 트립어드바이져에 나온 시내 한 가운데 있던 곳이 지진 이후 이곳으로 옮겨 진 것 같다
    반 고양이를 보고 반 성채로 올라갔다
    헌데 길이 끊겼다
    이때 동네 꼬마 녀석들이 암벽을 (?)헤집고 올라온다
    저 안으로 들어갈 수 있냐고 하였더니 따라오란다
    열심히 따라갔다
    헌데 벽을 넘는다
    리찌 경험이 있었으니 올라가지 없었으면 못갔을 듯 하다
    헌데 이 녀석들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헌데 드디어 오른쪽 신발이 반쪽이 나버렸다
    다음 도시가서 사던가 꼬매봐야지
    어쨌든 반 성채 위로 올라왔다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환타와 과자를 줬는데 거절한다
    어쨋든 정상에서 사진을 찍는데 누군가 말을 걸어온다
    알고보니 가이드가 한국 부산에서 한국어학당 출신이란다
    어찌나 반가워 하던지
    이런 저런 정보를 모으고 반 호수로 이동하였다
    헌데 들어 올 때는 정문으로 들어오지 않았은데 나갈때 돈을 받는다
    분명 나가는데 내가 정문으로 들어오지 않은걸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 하하
    이쪽동네 아이들이 돈을 달라고 한다
    저런 행동은 여행자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였기에 반복된 학습으로 인해 생긴 문제이다
    어쨌든 아이들 말을 무시하고 이동하는데 개보고 공격 하라고 시킨다
    이건 좀 도가 지나친듯 싶다
    허나 그 녀석들은 모를 것이다
    내가 다른건 몰라도 개에겐 강하거든 ㅋㅋ
    반 호수로 왔다
    헌.데. 더럽다
    더러워도 넘~무 더럽다
    헌데도 이곳에서 수영을 하는 아이들이 있다
    하긴 인도에서는 이곳보다 수백배는 더 더러운 곳에서 수영하는 녀석들도 봤는데 이정도 쯤이야
    아니지 이쪽만 더러운 걸꺼야
    형님이 발 담갔다고 했자나?
    소금호수라길래 먹어보려고 했는데 이건 먹고 자시고 할 문제가 아니다
    부둣가에서 나와 버스를 탔는데 어디서 왔냐고 물어본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반갑다며 옆에 분들을 소개해주신다
    삼촌들이란다
    내려서 차한잔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난 곧 버스를 타고 타지역으로 이동해서 안된다니 아쉽단다
    그분들과 헤어지고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였다
    다음 장소는 도우베야짓 인데 세르비스를 타고 반 마을에서 가야 한단다
    2시간이면 갈 거리를 ağrı에서 갈아타고 도우베야짓으로 들어가야 한다
    가격은 ağrı를 40리라 불렀다가 인터넷을 보여주니 35리라로 깍아준다
    그것도 자리가 없어 버스 계단에 앉아 가야 한다고 해서 안간다고 하였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ağrı로 가는 버스가 2대가 더 있는 것을 확인 후 다른 여행사에 문의 결과 가는 버스가 있다고 하여 간다고 하니 세르비스(30TL)를 소개해준다
    결국은 ağrı로 이동한다
    반 호수를 끼고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데 반 호수 어딘가에서 쉬고 가잖다
    이때 도우베야짓으로 가는 현지인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본인은 선생님 이란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차가 출발한다
    자다 일어났더니 풍경이 바뀌어 있다
    저녁 노을과 함께 아름답다
    ağrı 에 도착하여 현지인 두명이 같이 내렸다
    선생님 이란 분과 또 다른 한 분이다
    그분들이 나 서있던 곳에서 버스를 알려주셨다
    버스를 타고 maps.me에도 등제 되지 않은 오토가르로 이동 후 도우베야짓 가는 버스(20TL)를 탔다
    형님은 반에서 바로 가는 세르비스(40TL)를 타셨나 보다
    어느 정도 가니 반이란다
    많은 현지인의 도움으로 9시 가까이 도우베야짓에 도착하였다
    도착하자 또 여러 현지인 들이 도와 주신다
    그 중 한 분이 지나가는 차들을 잡아 호텔이 많은 곳에 나를 내려주라고 한다
    괞찮다고 걸어간다고 하는데도 뒤에서 따라오시면서 결국 차를 잡아 주셨다
    그 차를 타고 중앙로까지 와 부랴부랴 별3개짜리 derya 호텔(50TL -> 30TL)에 아침 안먹는 조건으로 숙소를 잡았다
    짐을 두고 근처 식당에서 양 무릎탕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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