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나와 2개의 대형마트를 들어가 이동 식량을 구매 후 기차역으로 이동하였다
혹시 기차가 있으면 데니즐리 까지 기차를 타고 가볼까 하였다
인터넷에서는 에르주름에서 데니즐리까지 14시에 기차가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는 앙카라 까지만 운행 한단다
기차역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오토가르로 가는 시내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 하였다
k4 버스가 에르쥬름 오토가르로 이동 한다
버스가 왔고 어느분이 버스비를 내 주신다
감사하다고 구글번역기로 인사를 드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였다
헌데 오토가르에 도착하여 에르주름에서 데니즐리 티켓이 메트로가 100TL 인데 DADAŞ 90TL에 끊도록 해주셨다
거기다 차까지 사주신다
큰 아들이 한국에 있는데 LG에서 일한단다
그 아들이 일주일 후에 온다고 한다
이제 버스타기 한시간 전이다
버스를 탈때 차장이랑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
가방을 눕히면 안된다고 하였는데 계속 눕힌다
다른 차장은 그래도 가벼운 영어가 되는데 이 차장은 영어를 전혀 못한다
차장도 나때문에 짜증이 났나보다
차가 늦게 도착해 출발 시간이 지연 됐기 때문이다
패티에에 도착하면 숙박장소에서 하루는 꼼짝말고 쉬어야겠다
5일동안 2천키로 이상을 버스를 탔더니 죽을 맛이다
또 처음 타보는 고속버스다
DADAŞ 이 차는 메트로와 같은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언어선택이 안된다
하여 할수있는게 없다
와이파이는 타 업체보다 제일 잘 터진다
음료수는 10시간 동안 2번 나왔다
손에 뿌려주는 알콜도 두번 째다
새벽 2시쯤 되자 간식거리를 준다
음료수는 5-6시간마다 주는듯 하다
터키는 확실이 깨끗함을 중요시 하는 듯 하다
사람들이 제일 먼저 처다 보는 것은 나의 발이다
샌달이라 발이 그리 깨끗하지 않기에 매일 잘 씻지만 날씨가 건조하고 습도가 없기 때문에 발이 갈라지고 다 터서 깔끔해 보이지는 않는다
터키가 우기일거라 생각해 샌달을 선택했지만 운동화가 낳았을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