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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08월 14일 일요일 안탈랴
    여행/해외여행 2016. 8. 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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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탈랴에 도착 하였다
    터미널이 생각보다 크다
    일찍 가봐야 숙소도 못들어 갈 것이 뻔하기에 숙소 방향으로 걸어 내려갔다
    공원에 벤치가 있어 자리 잡고 아침을 다 펼쳤는데 똥 이 보인다
    젠 장 ㅡ.ㅡ
    그늘이라곤 여기밖에 없는데 젠장을 외치며 방향을 바꿔 식사를 한다
    밥을 다 먹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가는데 장이 열리는 듯 하다
    들어가서 한바퀴를 돌았다
    카페에도 글을 올려주고 다시 이동한다
    난 신시가지 쪽에 숙소를 잡을 예정이다
    구시가지 최저가는 1박당 40리라이니 나 같은 배낭 여행자는 뭐든 3가지 중에 하나는 아껴야 한다
    이 나이먹고 배낭 여행 하는것도 웃기지만 어떠랴 폼생폼사보단 이게 더 좋은걸
    둘달만 벌면 이곳에서 관광객겸 현지 체험으로 4-6개월을 지낼 수 있는데 말이다
    한달벌고 1년을 생활 할수 있는 분도 그렇게 여행하시는데 나처럼 일반인은 이 정도면 충분하지 뭐
    나중에 좋은 곳은 집에서 날 기다리를 와이프랑 다니면 되지
    안탈랴에서는 박물관을 들어가야 하니 방값은 20리라로 잡았다
    헌데 독방에 이틀 30리라에 잡았다
    교통도 편하다 바닷가 근처이기도 하고 말이다
    단지 지하라는 문제점이 있지만 깨끗한 편이다
    이곳은 바로 현지인이 묶는 숙소이다
    씻고 빨래하고 바로 안탈랴 박물관(20TL)으로 이동하였다
    박물관은 위대하다
    인도의 5대 박물관을 다 가봤는데 비슷하다
    단지 몇가지 독특한게 있다면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꾸며졌다는 것 정도이다
    난 역사보단 자연에 관심이 많은자이지만 조각들은 메듀사가 사람들을 돌로 만들어 버린것 같은 착각을 일으켰다
    슬슬 넘어가면서 보았는데도 2시간은 본 듯하다
    다 보고 안탈랴 박물관 앞 비치파크를 돌다가 바로 수영모드로 변해 한시간 정도 물놀이를 하였다
    그러나 카파도키아에서 만난 젊은 친구가 현지 친구 (친구라 하기엔 나보다 나이가 있어 보이는)랑 물놀이를 왔다
    물놀이 후 간단한 인사를 하고 난 숙소로 돌아왔다
    내일은 구시가지나 동물원 구경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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