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내려 06시 출발하는 세르비스를 타고 트라브존 울르소이 사무실까지 왔다
2시간을 기다리고서야 호텔 문이 열리기 시작한다
트라브존 데니스를 돌면서 숙소 가격울 물었지만 최저가 40TL이다
공원을 지나 위로 올라갔다
maps.me지도에는 이곳 저곳에 숙소가 있지만 실제는 없는 곳이 태반이다
혹시 에어비앤비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 확인 해 봤지만 없다 ㅡ.ㅡ
그럼 이건 뭐냐구 ㅡ.ㅡ
한참 돌다가 데니스로 다시 돌아왔다
데니스 바닷가쪽 숙소에서 30TL까지 해 준단다
허나 이곳은 매춘을 주로 하는 숙박 업소들이 많은 곳이며 몇곳은 한참을 생각하다가 방이 없다고 한다
다시 데니즈 쪽으로 올라와 efe otel 에 가격 협상 후 들어왔다
이전 잔 오텔 자리이며 아침 식사와 와이파이가 지금까지 다닌 곳중에 2손가락 안에 들어간다
숙소도 깨끗하고 한국인이라 대우가 좋다
자기 동생이 한국에 있단다
밖에 돌아보니 투어 상품 가격이 여행사랑 같아 호텔에서 투어 신청을 하였다
2박 3일로 좀 빡빡하게 잡은 감이 있지만 다음 코스가 카파도키아이고 그곳에서 약 10일 정도 있을 예정이라 숙소며 물가가 비싼 이곳에서 빨리 나가려고 한다
마을을 크게 돌아봤다
분지(?) 혹은 협곡(?) 같은 곳에 공원을 만들어 놨지만 그닥 관리가 잘 돠는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양 옆으로 성각과 옛건물들이 상당이 멋져 보인다
그곳으로 돌아 내려와 바닷가를 걷었다
방파제 안에 배들이 모여있다
오늘 새벽 오는동안 서쪽으로 모래사장 해변가를 볼 수 없었다
트라브존 이곳은 꼭 울산 같은 항구 도시 같다
다른게 있다면 산에 지어진 집들이 이채롭다
아름답다고 해야할까?
갑자기 비가 오려한다
한참을 걷다가 형님을 만났다
몇가지 정보를 주고 받은 후 속이 좋지 않아 헤어졌다
바닷가 쪽으로 볼건 없지만 산책하긴 정말 좋다
숙소 근처까지 오자 터널 위에 성각이 또 나왔다
식사를 하고 과일을 사서 숙소로 들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