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숙소 근처에서 아침을 빵과 홍차로 때우고 30D버스를 타고 Dolmabahçe Sarayı 를 갔지만 문을 닫았다고 한다
다시 30D버스를 타고 나와 벼룩시장 잠시 훌터 보았는데 개인이 하는 벼룩시장은 아닌듯 하다
그랜드바자르 내부에 들어와 환전을 하였다
환율이 제일 좋은 곳이1달러당 29.830 였다
한 10곳 정도 돌다가 대충 젤 많이 주는 곳에서 환전 한 것이다
입구만 잘 선택한다면 환전소가 10개쯤 붙어 있다
환전 후 현지인이 제일 많이 간다는 Ferhat Paşa Türbesi(99,99A버스)로 이동 하였다
버스에 사람이 많았는데 결국 나의 종착지와 같은 곳에서 다 내리더라 ㅡ.ㅡ
사람들어 어찌나 많던지
이곳 주위는 모두 묘지인지라 그래서 많은 걸까?
이곳에서 다시 뉴모스크 앞으로 이동해 어디로 갈까 하다가 어제 공항에서 오는 중 사람들이 젤 많이 내리던 곳에 뭐가 있을까 하여 이동하였으나 버스에서 본 모습으로는 아무 것도 없을 것 같아 그냥 지나 쳤다
다음 교차로를 지나 그 다음 교차로까지 가는 중 형님이 내리라고 한다
급하게 내려서 형님이 본 곳으로 이동하였더니 주말 (토요일만 운영하는) 장터를 크게 한다
정확히 설명 하자면 아시아 지구에 Media Markt 혹은 merinos 앞에서 내려 육교를 건너서 매주 토요일 장이 열린다
현지 장터이다보이 거의 대부분의 상태 좋은 과일을 1-7리라(1kg) 사이에 구매할 수 있다
혼자먹기 많다면 하프를 외치자
단 끝나는 시간에 helf(500g)를 외치다가 2kg을 각매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ㅜ.ㅜ;;;
장터를 잘 구경한 후16A,16F를 타고 유스키다르로 이동하고(안타깝게도 바로가는 버스는 없다) 다시 9ÜD버스를 타고 찬느자의 언덕 으로 이동한다
이동 도중 이차는 그쪽으로 가지 않는다고 주위사람들이 술렁거린다
우리가 알아듣지 못하는듯하자 직접 적어준다
그리고 차장에게 사람 내린다고 소리쳐 우리는 내려지게 됐다 ㅡ.ㅡ;
이렇게 감사할 수가 ㅡ.ㅡ;;;
바로 눈앞에 찬느자의 언덕이 보이는데 말이다
내려진 곳에서 14ES,14B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서 인도와 비슷한 모습을 보고있다
이 광오한 오지랍 ^^;;;
허나 다른건 인도와 달리 정보가 거의 다 맞는다
결국 찬느자의 언덕은 가지 못하고 일몰은 배안에서 보았다
배에서 내려 형님은 트램을 타고 숙소로 이동하였고 나는 탁심광장까지 걸어갔다
탁심 광장에서 뭘 하는지 모르겠지만 눈으로 보이는 인원수만 천명은 가볍게 넘는다
식사와 홍차를 무료로 주고 있다
식사 줄만 3백이 넘는다
아마 이번 터키사건으로 정치적인 뭔가를 하는게 아닐까?
어째든 난 이런곳에 있으면 안되니 집으로 가야지
집에 가는길에 저녁으로 먹을 닭똥집 케밥을 샀다
맥주와 함께. . .
맛있게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