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기차역에서 시간을 보내다 숙소로 이동할 예정이다
지하철을 타고 Пубяка 역에서 내려 경찰청 같은 곳을 가로질러 어렵사리 Hostels Rus - Kitay Gorod 숙소의 문을(2층 4호) 찾아 도착하였지만 내부 공사 중 이라 다른곳을 소개 해준단다
소개 받은 곳은Hostels Rus – Belorusskaya 가고다시 지하철을 타고 Белорусская 역으로 이동하여 숙소에 도착 하였다
처음 간 곳보다 깨끗하고 좋아 보인다
체크인 후 샤워를 하고 밖으로 나가 성 바실리 대성당으로 이동 하였다
붉은 광장 근처에 도착해 점심으로 양 샤슬리를 먹고 크바스도 마셨다
확실히 관광지라 음식값은 1.5배 음료수값은 5.5배의 차이가 난다 ㅡ.ㅡ
식사 후 붉은광장에서 사진을 찍고 성 바실리 대성당에 도착하여 나름 사진도 찍고 내부로 들어갔다
영어 설명이라도 있으면 좀 낳았을것 같은데 아쉬웠다
밖으로 나오자 비가 온다
비를 피해 형님이 계실만한곳들을 이동하다 굼 백화점에서 만났다
굼백화점에서 줄이 제일 긴 아이스크림 집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는데 녹색이 젤 잘 팔리길래 녹색을 먹었는데 베스킨 라빈스의 퍼스타치오 맛이다
블루베리도 먹어봤는데 이건 별로다
밖으로 나오자 언제 비가 왔냐는듯이 바닥이 벌써 말랐다
나도 우의를 꺼내 걸고 다녔는데 30분도 안되서 다 말랐다
마녜지광장을 지나 알렉산더 정원을 지나 구세주그리스도 성당으로가 잠시 앉아있다가 아르바트 거리로 이동하였다
아르바트 거리는 꼭 대학로 느낌이다
아르바트 거리 끝에 대형마트에서 저녁에 먹을 등심과 야채등을 사서 숙소에 와 먹었다
맥주와 같이 먹었으면 좋았겠지만 맥주를 못먹게 하여 맥주는 밖에 나가 먹고 왔다
3시부터일어나 22시까지 움직여서인지 힘들다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