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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09월 06일 레 가는 길 (1박 2일) 킬롱 1박
    여행/해외여행 2010. 2. 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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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09월 06일 일요일

    마날리는 뒷쪽에서 다시 소개 하겠다.

    우리가 레로 타고갈 공용 버스. 우선 맥간과 마날리 올때 탄 로컬 버스에 비해 정말 좋아 보인다. 33시간을 타고갈 버스이니 좋아야지 당연히.. 우헤헤...

    하루에 두대가 레로 출발하며 가격은 100배에 나온 것보다 비싼 1800 Rs 인데 (1300 Rs라고 되어있는데 가격이 많이 올랐단다) 레에서 마날리로 나올때는 미니 버스를 타고 왔는데 여행을 즐기는 자라면 이 차를 꼭 추천한다. 곳곳에 포토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으라고 자주 세워주며 화장실도 자주 보내주고 고산병 증세가 없도록 아주 천천히 (정말 그래서 천천히인지 차가 커서 천천히 인지는 타보면 안다 -_-;;)이동한다. 그리고 1박은 이곳에서 운영하는 호텔에서 재워주는데 음식은 부페로 나오며 음식의 질도 정말 좋다. 잠자리가 천막이라 좀 그렇지만 분위기도 있고 살짝 추운것 빼곤 흠잡을 때가 없다.

    보기엔 좋아보인다. 하지만 앉아 보면 그냥 그렇다. -_-;
    그래도 우리 파티는 의자 2개씩 써가면서 누어서 이동하였다 -_-;;
    나중에 고산병으로 앞자리 손님도 뒤로 와 누어 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 다리의 폭? -_-;;; 버스랑 동일하다... 설마 여길 지나갈 줄은 몰.랐.다...

     

    마날리에서 못봤던 설산이 이렇게 장엄하게? 햐~~

     

     

     

     

     

     

     

     

    헌데... ㅜ.ㅜ  이게 뭘 찍은거냐고? 글세 멀까? -_-;; 덜덜덜...

     

     

     

    이런 멋진 풍경에 주무시고 계시는 까만콩 형님

     

     

    2009년 09월 06일 레로 가는 이 길을 확장 공사 중이였다. 그래 조금 더 넓혀야지. 너무 좁아 사고가 많지...

     

    내 살아 생전 히말라야를 이렇게 볼줄 몰랐다.

     

    이날까지만 해도 아영짱 누님의 입에서 찬사가 계속 쏟아지셨다... 안왔으면 정말 후회했을거라고...

     

     

     

    살짝만 실수해도 밑으로 밑으로...

     

    전날 온 비와 눈으로 폭포가 많이 생겼다.

     

     

     

    이런 사진 원하시나요? -_-?

     

     

    이게 길이다... 그리고

     

    보이는가? 오른쪽으로 난 길들... 폭포만 보인다고? 길은 너무 작아서 안보인다고?

     

    그렇다면 지금은 어때?

     

     

    마날리에서 제일 긴 페러글라이딩을 선택하면 이곳에서 뛰어내린다. 엄청난 높이...

     

    우리가 지나온 길... 하지만 실수하면 이런꼴이 된다.

     

    매년 레로 오가는 많은 차들이 죽음의 운전을 한단다. 딱 5초만 실수하면 이런 꼴이 된다. 레로 들어갈때 2-3대 밖에 보지 못했던 사고차량을 올때는 눈이 많이 와서 인지 낙석으로 인해서인지 여러대의 차들 (10톤 넘어보이는 차들도)이 추락사 했다. 언제나 조심하자.

     

    갈때도 그랬지만 올때도 참 신기한 집이다. 저 엄청난 물들... 저 물이 계곡을 만든다. 흐

     

    도로 확장 공사에 동원된 현지인들

     

    인도 전역에서 볼수 있는 (하지만 지금은 정말 많이 없어졌다고 한다) 양들 / 양과 염소들이 어우러저 있다.

     

     

     

    로탕 넘어가기 전 휴게소

     

     

     

    셀카를 찍는게 못내 아쉬웠 보였는지 한장 찍어주셨다.

     

     

     

     

     

    우리가 올라온 길 멋지다 란 말 밖에 안나온다

     

     

    이런 폭포가 길가에 그냥 널렸다. -_-;

     

     

     

     

     

     

     

     

     

     

     

    내가 서있지 않았다면 정말 다른사람이 찍은 것 같은 사진들이다. 그리고 이날 알았다. 작품은 사람이 만드는게 아니라 자연이 만드는 것임을...

     

     

     

     

     

     

    로탕패스 3978M (맞는지 모르겠군요 ) 를 지나자 하늘이 언제 그랬냐는듯 맑아 졌다.

     

     

    5 Rs (125원) 짜리 화장실 -_-;; 당연히 외국인에게만 돈을 받는다... (현지인은 무료)

     

     

     

     

     

     

     

    폭포들이 정말 많다. 속된말로 그냥 널렸다...

     

     잠시 풍경을 구경하자

     

     

     

     

     

     

    볼때마다 정말 아슬 아슬 하다.

     

     

    할말을 잃게 만드는 멋진 풍경들

     

     

     


    차 문이 고장나 잠시 고치러 왔다. 그동안 현지인들 신발을 찍어봤는데...

     

    멋으로 사시는... -_- 까만콩 형님... 발 시려우시단다...

     

    우리를 안전하게 레까지 모셔갈 버스... 좋아 보이지? -_-;; 그래도 타던 버스중에선 상급이였지...

     

    킬롱에서 하룻밤... 우리가 받은 천막 텐트

     

    텐트 앞에서 기념으로 한컷

     

     

     

     

     

    생각외로 부패식 탈리가 나왔다. 맛있었던 탈리였다. 특히 컵에 담겨진 스프가 최고 / 너무 맛있어서 한그릇 더 ㄱㄱ

     


    불 꺼진 천막촌



    텐트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그냥 호텔에서 자자. 가격은 2000Rs 안짝 (우리나라돈 5만원 정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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