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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08월 30일 델리 출발 08월 31일 맥그로드 건즈 도착
    여행/해외여행 2010. 2. 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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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는 장시간 운전이 많기 때문에 운전자가 졸리거나(tea time)  배고프거나 화장실이 급할때마다 승객도 같이 시간을 맞이 합니다.
    평소.. 사진찍을때는 친한적 ...

     

    찍고 난 후에는 모른척 -_-;;; 

     

    까만콩 형님 왈 ... 이 버스는 정말 좋은 버스야... 라고 하셨는데

    장시간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버스안에 비가 다 새어 사람들이 비가 안새는 빈자리 찾아 다녔답니다. -_-
    트렁크에 넣었던 모든 가방은 이전에 언급한 듯이 진흙탕에 빠진양 모두 더러워 졌네요 ... -_-;;;
    당연히 보상이란 없어요 -_-

     

    내 옆에 앉아 있던 현지인이 천정에서 떨어지는 비를 피하기 위해 형님 자리로 옮겼습니다..
    인도에선 이쁜편이랍니다. -_-
    즐거워 하시며 한컷 찍어달라고 말씀하셨어요
    한국말을 모르는 현지인 그냥 그래요 ㅋㄷㅋㄷ

     
    2009년 08월 31일 월요일 비, 흐림 연짝

    전날 비가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길에 통으로 파내서 깍은 터널도 지나고 아슬아슬한 절벽도 지나고 아주 좁은 다리도 건너 비에 무너져 내린 산사태를 치우는 것을 보며 이렇게 무사히 도착한 것도 감사할 판이였어요
    그렇게 어렵게 도착하여 말도 안통하는 그곳에서 형님의 먹어주시는 얼굴의 포스로 비싼방을 저렴하게 얻은 숙박장소 입니다.
    숙방장소의 이름이 머였는지 생각이 안나네요 -_-???
    하지만 경치는 정말 좋더군요
    절대 저희가 묶었던 가격에 안주는 방인데 빈방이 없어서 딱 하루만 이곳에 있었고 다음날 다른 방으로 옮겼죠 -_-

     앞에 트리운드가 보여야 하는데 비가오는 관계로 ;;;

     형님게서 사진 찍으신걸 정리 중이십니다.

    본인이 봐도 부담스러운 한컷 ;;

     

    맥그로드 건즈 TIBETAN YAK Restaurant 에서 음식을 기다리면서...


    누님께서 국물 음식을 고르시다가 땜뚝을 시켜 드시는군요
    땜뚝이 뭐냐고요?
    때서 뚝. 네 그렇습니다. 수제비 인것이죠
    옆에 가람씨가 쉽게 설명해 주시더군요 ^^


    장시간의 여행과 추위로 힘들어 보이시는 가람씨


    땜뚝 입니다.

     

    건물에 이런 나무가 있어요 건물과 하나인듯한 인상이였거든요  

     

    아영짱누님 비와도 좋다시네요 ... -_-;;;
    그렇게 안가신다고 징징 대시더니 ㅋㄷㅋㄷ (짱누님 여기와서 보시는건 아니시지 ㅋㄷㅋㄷ)

     

    사진을 못찍는 관계로 설명은 패스 -_-;;;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경사도가 있어요
    여기는 1800미터대  

    처음으로 찍은 단체 사진 입니다.
    2달동안 함께할 맴버죠 ^^ 


    KORA길 초입에 서있던 당나귀
    이 당나귀가 입장료를 받아요 먹을걸로... (설마 믿으시는건 아니죠? ^^;;)

     

     


    매일 하루에 한번씩 돌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서 유명해진 곳입니다. 단 밤에는 혼자 다니지 말 것.

     

     

     

     

     


    " 옴 마 니 반 매 훔 " 을 주문처럼 말하시며 뺑뺑이를 돌립니다.
    인터넷과 여러 서적을 찾아봤는데 과학적으로 만든 주문이랍니다.
    사람은 말을 할때 공명이 되여 뇌에 도착한답니다.
    고로 시크릿에서 처럼 '나는 부자가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말을 하는 것이 더 큰 효과가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옴 마니 반매 훔 도 과학이 나오기 전에 만들어진 단어 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굴려보았답니다. 

     

     

     

     

    소와 야크의 교배종 쪼 (라다크에서는 그렇게 부릅니다.) 라는 소입니다.

     

    저녁 먹은 곳 입니다. 야크 레스토랑이였던가? 그에 비해 너무 깨끗한걸? -_-?

     
    2009년 09월 01일 화요일 비 흐림 (다행이 이날 산행 하산시까지 비가 안 왔어요. 그리고 저녁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밑에는 비 위에는 눈이...)

    형님께서 대려간 현지식당인데... 왠지... 좀;;;
    그래서 그런지 우리 맴버를 제외한 스님과 가람씨는 식사를 하지 않으셨어요...
    현명한 선택이였는지도;;;


    더러워요. -_-;; 뭔가를 골라야 하는데 정말 고르고 싶지 않았거든요 ;;; 모두 고민을 심히 하고 있으시네요. -_-
    왜 안나왔냐고 묻지 마시길... ;;;


    이게 주방의 모습 입니다.

     
    행주와 걸래 대용 -_-;;;;;;;;;;;;;;;;;;;;

     

    가까이에서 본 주방의 모습입니다. (암울...)



    아영짱누님이 banana fried Egg 같은걸 시키신듯 그리고...

     

    이런 표정을 지으셨다 -_- 

     

    최근에 찍은 주인장의 모습이라는데... 실제는... 당황스럽기만 하다

     

    이분이 주인장이시다.

     

    맥그로드건즈의 모습 (우리숙소도 저 중 어딘가에...)

     

    트리운드 이동중 (2800 미터때 산행)

     

     

    원숭이닷... *.*

     

    이 원숭이들은 쓰래기 통을 뒤진다... -_-

     

    우리옆을 보란듯이 지프로 올라갔는데 올라가다 보니 산사태로 인해 돌 치우고 계신다.. ㅋㄷ

     

     

    트리운드의 시작쯤 되는듯 한 곳

     

     

    단체 컷으로 한장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녀석. 헌대... 영물이였다. 사진 찍을때는 포즈를 잡아주고 길도 알려주고 갈래길에서는 대기하고 있다가 우리가 갈 방향을 쳐다봐 준다. 마지막 사람이 모두 지나가면 먼저 이동하여 우리가 길을 잘못 들지 않게 도와준다. 산장 개인줄 알았는데 산장 개가 아니란다. 하산할때 우리가 다른곳으로 하산을 하였는데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고맙다는 말도 못했는데... 헌대 입도 고급이다. 우리가 먹는 밀가루 빵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원재 스님께서 사주신 비스켓도 입에 안대다가 배는 고팠는지 조심스럽게 물어다가 어느정도 거리에서 소리 안나게 먹는다. 거기다가 3개국어(한국어, 영어, 힌디어)를 알아듣는 아무리 봐도 영물이였다.

     

     

     

     

     

    산이 높아서인지 계곡의 높이가 장난 아니다. 폭포가 정말 길다.

     

     

     

    소님들께서 지나가신다. 길을 비켜주지 않으면 머리로 밀어버린다 . -_-;; 얼른 비켜주자...

     

     

     

     

     

     

     

     

     

     

    트리운드 정상이다. 높이는 2842.26 미터. 높다. 한국에서는 볼수 없는 높이 하지만 길이 편해서였는지 힘들지는 않았지만 살짝 고산병이 존재한다. 레를 들어가기전에 준비운동이였는데 이정도면 레도 무난할듯... 하지만...

     

     

     

     

    누구에게 붙었던 거머리인지 모르겠지만 갑자가 나타났다. 나 아니면 영물 개의 몸에서 떨어졌을텐데... 다리에 있는 3개의 상처가 자꾸 신경 쓰였다.. -_-;;; (설마 혹시 나인가? -_-?)

     

    트리운드 정상에서 히말라야 끝 능선이 보인다고 했는데 구름이 너무 많이 끼어 보이지가 않는다. 아쉽기만 하다. 그래도 잠시 나온 눈 덮인 산을 찍어보았다.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는 말들...

     

    언제나 사진 찍을때면 나타나서 포즈를 잡아준다. 아무리 봐도 영물이다. *.*

     

    요염하신 아영짱누님 -_-;;;

     

     

     

     

     뱀나와요 누님 -_-;;;

     

    물이 정말 차다. 설악산 물과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영물은 여기서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에 또 보자 영물아 ^^

     

    다다음날 우리가 찾아갈 박수나트 폭포

     

    맥그로드건즈 구 시외버스 터미널의 노을

     

     

     

    저녁 먹은 곳. 근데 그냥 그랬다. 100배와 론니에 추천되어 있지 않은 이유는 먹어보면 안다.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 겨우 280 Rs (7,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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