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고 내가 예약한 오아시스로 이동 하였다
시간이 되지 않아서인지 배에 타고 계신 분들이 몇 되지 않는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자리가 차기 시작했지만 30명이 되지 않는다
드디어 백가 이동하나 했는데 조금 이동하다 한 식구를 더 태운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이동하는데 이름과 어느나라에서 왔는지 물어본 후 점심에 뭘 먹을 건지 물어본다
난 치킨으로 주문했다
역시나 생선은 송어가 나온다
11시 반 경 한 장소에 정박해 수영을 하였다
수영하기 전 나 수영 못하는데 저거 입어도 돼요?
하니 언능 입으란다
어느 정도 수영 하는데 안전 조끼를 입은 사람이 몇되지 않는다
다들 수영을 잘한다
혹시 바닷물이 농도가 짙어 잘 뜨는거 아냐?
그래서 안전 조끼를 벗고 조심 스럽게 물속으로 들어간다
중2때 까지는 수영부였었는데 저수지에서 수영하다 죽을 뻔 한 이후 머리가 물속으로 들어가면 공포감으로 몸이 굳어 수영이 안된다 크
이것 좀 고칠려고 군대도 해군으로 갔는데 안고쳐진다
어쨌든 조심스럽게 바닷속으로 들어가니 담당자가 쳐다본다
내가 한마디 했다
나 꼬르륵 하면 도와 주세요 ㅋ
알았단다 ㅋㅋ
그리고 조심스럽게 물에 떳다
생각보다 잘 뜨는데 그래서 3미터를 왕복하면서 놀았는데 담당자가 주위 사람에게 나 잘 지켜보고 있다가 가라앉으면 꺼내주라는 이야기를 하는듯 했다
주위가 웃음 바다가 되버렸다
또 내가 빠져죽어서 한국에 소문나면 안된다는 농담을 던진다
물론 그전에 꺼내 줄테지만 말이다
허나 눈은 나에게서 안땐다
자신있게 하다 물을 먹었다
몸이 귿어지면서 우려했던 일이 일어난다
다시 배로 이동 했는데 담당자가 조심스럽게 안전쪼끼를 가져온다
입고하란다
이때는 장난끼 어린 얼굴이 아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해 식사를 하였다
나도 잠시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 앉아 있었다
예전엔 잠수도 잘했는데 이놈의 트라우마는 언제 없어질런지 ㅡ.ㅡ
모든게 사람 마음 먹기따라 달라지는 것인데 아직 난 더 철들어야 할려나보다
밖에서 먹으면 25리라 정도 되는 밥이 나왔다
식사를 하는데 오 생각보다 맛있다
바다를 보니 물고기들이 돌아 다닌다
빵을 던저 주었는데 이건 뭐 난리도 아니다
진작 알았으면 들어갈 때 1리라짜리 빵 2-3개쯤 사갈 껄 그랬다
나중에는 팔뚝만한 생선도 나타났다
가방에 있던 과자가 생각나 던졌는데 한방에 다 먹어 버린다
그렇게 과자 한봉지를 숙식간에 털리고서야 이놈들의 먹성이 대단하다는걸 알았다
물속으로 들어가 놀고 있는데 마지막에 탄 가족이 다이빙을 한다
오 다이빙대가 있었어?
뛰었다
또 뛰었다
잼있어 잼있어
수영을 하고 또 이동했다
이동 할수록 물이 깨끗해진다
4번째는 장난 아니다
허나 4번째에는 물에 들어가지 않았다
너무 추웠기 때문이다
그렇게 수영을 즐기다 항구로 들어왔다
식사 후 야경을 보며 산책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