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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29일 인천공항 - 30일 NEW DELHI여행/해외여행 2010. 1. 7. 16:35반응형
2009년 08월 29일 토요일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찍은 사진 입니다.
물론 저는 아닙니다.
제가 다니는 등산 동호회 큰 형님께서 4개월 전 인도 가자고 글 올려놓은게 있었는데 살면서 한번은 꼭 가고 싶었기에 욕 무지하게 먹으면서 신청을 하였습니다.
당시 신종플루가 많이 유행하였기에 사진 찍으신 아영짱 누님께서 전날까지 가기 싫으시다고 땡깡 부리기에 찍은 사진입니다. -_-;;;
드디어 홍콩가는 비행기를 타고... 신종플루로 인한 마스크을 많이 하셨어요
홍콩 경유인데다가 홍콩 경유지에서 3시간이나 체류하고 있어야 했거든요...
헌데 홍콩 경유지에서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오시는 분들만 마스크를 조금 하였고 대부분 전~~혀 마스크를 하신 분이 없으시더군요 ;;
우리나라의 언론 플레이에 대해 한번 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3시간을 기다린 후에야 방콩 경유 델리 가는 비행기를 탔어요 ㅜ.ㅜ
전경이 정말 멋지죠? 구름도 멋지고 ^^
헌데 델리 도착하기 몇시간 전부터 천둥 번개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
번개치는걸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올릴 수가 없네요 ;;;
드디어 인도 델리에 도착했습니다. 250 Rs ( 6,125 원 )을 내고 프리페이드 택시를 타고 New Delhi의 빠하르건즈에 도착하였지만 방값을 너무 높게 부른다고 형님이 말씀하시네요.
하여 2년전 오셨을때 묵으셨던 그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빠하르건즈 치킨파는 화장실 골목길(가시면 알아요 ^^)로 들어가 오른쪽에 있는 smaly (2년전 형님이 묵으셨던 게스트하우스) 에서 숙박하였어요
뭐 방은 대충 침대 하나 들어갈 정도에다가 화장실은 이렇네요 -_-세면대에 녹색으로 된거 ... 네 녹슨게 맞아요 -_-
당연히 비누며 덴톨 이런거 저희겁니다. -_-;
원래 아무것도 없어요 ;;;비행기를 너무 오래 타고 와서 형님이 누어 버리셨네요
2009년 08월 30일 일요일 오전에 비 오후에 흐림
New Delhi 빠하르건즈 숙소 근처에서 자고 있는 개의 모습
처음에는 너무 신기했죠 ;
하지만 여행이 끝날때쯤 이런건 신경도 안쓰이더라구요 ㅋㄷ;;
화장실 앞에서... 사진 한 컷
이곳이 빠하르건즈에서 그 유명한 화장실 앞에서 닭을 구워 판다는 그곳입니다..
도착한 날 바로 사먹었는데 너무 더러워서 손이 안가더군요 -_-
형님께서 이전에 오셨을때 너무 더러워서 안드셨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후기 보니까 여기가 정말 맛있는 곳이였다고 하셔서 드신거에요
여행이 끝나고 저희가 다시 빠하르건즈로 돌아왔을때 여기서 안먹었어요 ㅋㅋ
깨끗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잇는 곳들이 많았거든요 ^^
인도에 가셨으면 탄두리 치킨은 꼭 드셔보세요
추천할 곳이 있다면 마날리 시장통 끝자락에 있는 탄두리 치킨 파는 곳이 있어요
이곳에는 탄두리 치킨 파는 곳이 두곳인데 시장속에 있는 그 곳과 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곳인데 버스터미널 쪽은 위생상태가 좀 ;;;
그리고 거기 들어가시면서 왼쪽에 보이는 빵과 과자 가게가 있는데 현지인들이 득실 득실한 그곳이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는 빵가게 입니다.
그리고 카주라호에 전라도 밥집도 탄두리 치킨이 먹어줄 만 해요 ^^
맥그로드 건즈에 길따라 다니면서 보이는 그곳에서도 먹어봤지만 가격이 비싼게 조금 흠이랄까? ^^
특히 아래 장소에는 낮시간에 쥐들이 너무 활개를 치는 곳이라서 (닭파는 곳곳에..) 아무리 구어도 먹기가 좀 ;;
빠하르건즈의 모습입니다.
이전에는 이곳이 매춘과 마약의 진상지였다는군요
저희는 이곳 뒷골목으로 구석구석 다녀봤는데 남자라서 그런지 뭐 별로 위험하진 않았어요
아침에 비가 왔는데 소도 비가 싫은가 보네요
대 부분의 소들이 비를 피해 처마 밑에 있어요
소가 신인 나라에서 여행 잘 보살펴 달라고 바나나 껍질 드리면서 기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ㅋㄷ
그래서 그런지 무탈하게 다녀왔네요 ㅎ안가시겠다고 그리 뻐팅기시던 짱 누님께서도 소와 한 컷.
뭐 보시다 시피 소가 무서우셔서 근처도 안가셨다는 ㅋ
빠하르건즈의 Khosla 에서 현지식
너무 배고파서 먹다가 갑자기 생각난 한 컷 ;;
첫 식사 치곤 갠찮더군요 ^^
저희가 영어를 못해서 코스가 비슷한 한분을 모실려고 하였는데 그때 형님께서 작업하신 가람씨를 만났답니다.
하루밖에 안댔는데 한국인 만난게 왜 이렇게 반갑던지 -_-
맥그로드건즈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중인데 이때까지는 정말 좋았답니다. ;
참고로 인도에서는 짐을 트렁크에다 실어 주고 돈을 받는데 그것때문에 실랑이가 많아요 -_-;
그리고 비오는 날에는 절대 트렁크에다가 짐 넣지 마세요
트렁크가 비를 막아주지는 못합니다.
오희려 흙 탕물까지 뒤집어 쓴답니다 -_-
이쪽 지역은 아시다시피 빨래하면 잘 안마르거든요
아영짱 누님, 가람씨, 원재스님, 까만콩 형님반응형'여행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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