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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13-14 brugas to nesebar
    여행/해외여행 2016. 10. 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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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09월 13일 brugas to nesebar
    모기약 효과가 좋은것 같다
    아주 아늑한 잠자리였다
    아침을 먹고 숙소 주인에게 인사 후 기차역 옆 버스  스테이션 아프토가라 유크로 이동해 3번 승강장 네세바르 버스(6 lv)를 탔다
    네세바르에 도착하여 구시가지인 유네스코 지역으로 들어왔다
    이곳은 분의기가 좋다
    원혁이랑 유네스코 안에서 1박을 결정하고 숙소를 찾기 시작했다
    별 3개 호텔에 들어가 가격을 물으니 65 lv란다
    알았다고 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다가 별 하나 게스트하우스를 발견하고 가격을 물어보니 70 lv 란다
    좀 어의가 없어서 바로 나왔다
    그렇게 거리를 헤메는 그때 구원의 손길이 나타났다
    방구하냐고 물어 보는 분이 있었다
    그렇다고 하니 따라오란다
    그 분이 서있던 바로 앞 문으로 들어간다
    드디어 이 나라에 와서 처음으로 간판 없는 현지인 숙소을 찾은 것이다
    방도 깔끔하고 하며 묵기로 하였다
    가격 흥정에서 20 유로를 말하니 바로 콜한다
    유네스코 안 침대 2개 방인데 호텔스컴바인이나 부킹닷컴에는 절대 나오지 않는 그런 숙소다
    짐을 놓고 원혁이와 상의 끝에 그 분이 일하는 식당에서 밥을 먹기로 하였다
    식당 이름이 'РОБЦНЗОН' 인데 절대 비추이다
    처음 자리잡을때 전망 좋은 자리는 못 앉게 한다
    맥주도 따라 온 것이 성의가 없고 음식도 미리 해 놓은 것인지 식어서 맛이 전혀 없다
    계산 때 10 lv 정도의 돈을 제일 작은 단위 잔돈으로 가져다  줄 정도로 아주 센스도 꽝이다
    밖으로 나가자 그분이 맛있었냐고 물었는데 별로였다고 하니 왜 그러냐고 물었는데 잔돈을 보여주자 본인의 지폐로 바꿔준다
    나 갑자기 돈이 많아져서 기분 좋다고 말하면서 말이다
    그 분 말을 들으니 살짝 기분이 좋아진다
    구도시 왼쪽 해변가로 이동하여 사람들 해수욕하는 모습을 보며 신도시를 크게 돌았다
    마트를 발견하여 이것저것 물건을 사서 숙소로 돌아왔다
    마트가 있던 곳에 현지 식당에 맛있을 것 같은 음식들이 즐비하다
    내일 점심은 저곳에서 먹으려 한다
    숙소에 물건을 두고 다시 마을을 해변가로 돌아 보았다
    그렇게 돌다가 피자(2.5 lv)를 먹고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먹었다



    2016년 09월 14일 sunny beach
    어제 이방을 소개해 준 친구를 기다리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1박 비용을 주고 나가야 하는데 그 친구가 오지 않기 때문이다
    12시경이 되어 그 친구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밖으로 나가 그 친구에게 1박 비용을 지불하고 sunny beach 로 가는 버스(1.3 lv)를 탔다
    버스 종류가 여러가지 인데 3 lv 짜리 코끼리 열차 와 2 lv 짜리 2층 버스 그리고 1.3 lv 짜리 일반 버스가 있다
    써니비치에서 내려 슈퍼마켓을 찾아 간단한 점심을 먹고 해변가로 이동 하였다
    해변가로 이동 하는 길은 강릉 해변가 들어가는 것과 비슷하다
    해변가 근처에 25 lv 짜리 하늘로 팡팡 이라는 의자에 앉아 하늘로 쏘아 올라가는 놀이기구가 있다
    해변가는 유료 해변(파라솔 10 lv 와 비치 체어 10lv 구매)과 무료 해변 이 있는데 무료 해변쪽 바닷가에는 보트를 이용한 놀이기구들(각 20 lv 부터 이며 3개씩 묶어서 120 lv 정도 부터)을 타는 곳으로 해변에서 놀 수 없었다
    우리는 무료 해변과 유료 해변 경계에서 자리를 잡고 물속으로 들어갔다
    물이 생각보다 짜지 않았고 해초가 좀 떠다니고 모래가 고왔다
    날이 제일 뜨거울때 들어갔음에도 가을이라 그런지 춥다
    물에서 조금 놀다가 밖으로 나와 햇빛을 쬐다 해변을 걸었다
    어느 정도 걷다 앉아서 간식을 먹고 또 걸었다
    해변가에서 바다로 철길 구조물이 있다 신기해 조금 더 가니 헉 . . .
    해외 나와서 처음으로 보는 누드비치다
    반 누드 비치는 여러번 본 적이 있지만 올 누드비치는 첨이였다
    이 긴 해변가에 이곳만 자연스럽게 누드 비치가 형성 되어 있다
    어느 정도 걷자 다시 일반 해변가로 이어진다
    숙소로 이동하여 샤워를 하고 빨래를 했다
    그 후 잠시 침대에 누웠는데 잠시 잤나보다
    일어나 어제 봐 둔 현지 식당으로 이동하였다
    가지고 가는 것과 식당에서 먹는 것이 가격 차이가 있는 듯 했다
    난 볶음밥에 닭다리를 선택해 먹었고 후식으로 계란에 뭔가를 넣고 설탕으로 맛을 낸 뭔가를 후식으로 먹었다
    양도 많고 가격도 6.74 lv 가 나왔다
    관광지 안 보다 훨씬 저렴했다
    식사 후 바로 옆 마트에서 내일 아침 먹을 빵과 음료수 등을 구매하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샀다
    숙소로 이동하다 노을이 잘 보이는 곳 의자에 자리 잡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오늘 다녀 온 써니비치를 보았다
    구시가지 들어가는 입구에 스코틀랜드 복장의 노인분이 악기를 불었는데 첫날은 시끄럽더니 삼일쯤 지난 오늘 들으니 어느 정도 선율이 들린다
    동영상 찍으시는 분들이 많아질수록 음악을 잘 하시는 타입이신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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