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다큐멘터리 영화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워낭소리가 우리나라 다큐멘터리 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많은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TV가 아닌 극장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오션스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나 보여줄 법한 영상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우선 세계의 정말 많은 전문가 분들이 긴 시간을 다듬어 몇시간짜리 영화를 만드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마음껏 쓰는 자연이 점점 죽어가면서 결국 인간도 사라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아무렇게나 썼던 물을 인도는 샤워를 하기 위해 물을 길어 오기도 했었고 2-3일 동안 씻기도 힘들었을때가 있었으며 특정 시간에만 잠시 물을 사용하였을 정도로 물 부족 국가 입니다.
룸에서 빨래를 했다가 쫓겨날뻔 했을 정도로 물이 부족한 인도를 가만히 들여다 보면 세계에서 10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갠지스 강과 인더스 강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강이 있는 인도는 산업화로 인해 오염된 물에 씻고 마시며 살고 있습니다.
지식으로 생긴 욕심에 눈이 먼 사람이 먼 미래를 볼 수 없기 때문이랄까요?
지식이 아닌 지혜가 많았다면 결코 자연의 회손은 없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하여튼 오션스를 보면 인간의 오만함이 얼마나 극에 달했나를 알 수 있습니다.
하여튼 자연은 우리가 소중히 지켜야하는 자산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