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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스트 룸 (The Lost Room, 2006)
    여행/볼거리 2011. 1. 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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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샵에서 잔뜩 긴장한 3명이 큰 가방을 꺼내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저 큰 가방에 뭐가 들어 있는 것일까? 
    마약? 돈? 아니면 그와 상응하는 어떤것?
    하지만 그 큰 가방에서 나온건 자그만한 모텔 키였습니다.
    그냥 호주머니에 넣어도 될것 같은 키를 불편하게 큰 가방에 넣고 다니는 이 사람.
    하지만 가격을 보니 가방에 조심스럽게 넣고 다닐만 합니다.
    자그만 치 200만 (오늘 싯가로 2,227,000,000 원) 달러나 하니 ...
    이 잔뜩 긴장한 3 사람은 부동산 매매 업자로 가격이 폭등할  곳의 키를 밀거래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어쨋든 두사람의 거래는 이렇게 성사 되는 듯 해 보였으나 초대 받지 않은 사람들이 등장 합니다. 
    그들은 거래자에게 모텔 키를 돌려 받기를 원합니다. 
    상대가 응하지 않자 볼펜을 딸깍 거리며 다가서고 다음 화면에 샵 안에서 번쩍거리는 빛이 보이며, 경찰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우리나라도 부동산으로 인해 여럿 죽어나가는 일이 있으니 이해 합니다만 그래도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음 장면은 이상한 쪽으로 이야기가 흘러 갑니다.
    이 이야기는 미스터리라는 감이 팍 오는군요 
    (아.. 아닌가? 그전부터 오고 있었던가? 나만 무딘건가? 그런건가? -_-;;;)

    하여튼 이야기는 이렇게 진행이 되고 노련한 형사는 이 이상한 살인 현장의 목격자가 있다는 사실을 아주 금방 알아 냅니다.
    이제 주인공이 누군지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없어진 놈이 아닐까요? 이 이상한 사건의 목격자
    두명의 형사 중 한명이 이혼을 했는데 딸을 데려가려고 소송중이라고 하는군요 
    역시 형사는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꼭 필요하지만 좋은 직업은 아닌듯 합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그 이혼한 형사의 눈에 목격자인 듯한 인상착의의 사람을 발견합니다.
    사건을 맡은 형사는 눈도 좋습니다. 
    어두은 골목으로 들어가는 목격자를 그것도 뒷모습만 보고 찾아내는 걸 보면 말입니다. 
    역시 형사가 체질인가 봅니다.
    그렇게 찾은 목격자가 들어간 곳은 밝은 화장실 입니다. 
    나갈데가 없으니 당연히 그 안에 있어야할 목격자는 하늘로 솟았는지 땅으로 꺼졌는지 사라져 버렸네요 -_-; (어디갔을까요?)
    아무리 찾아봐도 목격자가 없네요
    형사 둘은 황당해 하는군요 

    그의 딸을 보니 너무 귀엽네요
    부인에게 뺏기고 싶지 않겠어요 
    식사 중에 파트너에게 전화가 오고 목격자를 찾았답니다. 
    심문 과정에서 이런저런 말을 하다가 목격자는 형사를 밀치고 형사실의 열쇠를 이용해 문을 열고 나갔습니다.
    근데 목격자는 사라져 버렸네요
    CCTV를 이용해 아무리 확인해도 어떻게 된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다시 귀여운 딸과 설거지를 하는 중 문 열리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목격자가 총에 맞은 상태로 자신의 집에 쓰러지는군요 
    이 목격자는 죽었습니다. (이 목격자는 주인공이 아니였습니다. / 너무 당연한 건가? -_-? )
    죽으면서 이상한 소리를 합니다. 
    키는 모든 문을 열수 있다는...
    사건을 수습하고 형사는 열쇠를 가지고 자신의 문을 열었습니다.
    헌데 이상한 곳이 열리는 군요 
    이 이상한 현상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그렇게 혼자 테스트를 하다 딸에게 들켰버리자 딸을 바보로 만드는군요..
    하지만 딸은 아빠에게 자신이 바보가 아니라는듯 방이 리셋 되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렇게 짧은 시간이 지나 이 열쇠를 찾으러 온 3인조에게 딸은 납치되고 납치된곳까지 찾아가 키를 주지 않기 위해 싸우다 키를 가지고 도망간 딸이 방에서 리셋 되어 버립니다.
    딸을 찾기 위해 형사 특유의 직감력을 이용하여 조그만 실마리부터 풀어나가기 시작합니다만 일은 자꾸 꼬이기 시작합니다.
    하여튼 이 사건 하나로 몇 사람이 이 사건에 연류 되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행이 됩니다.

    역시 꽁자는 아무것이나 받으면 안됩니다.

    참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이 드라마는 총 3편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장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드라마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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