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17일 Manali (마날리) and 19일 Rishikesh (리시케시)

2009년 09월 17일 수요일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다.

 

사원에서 머리에 점 찍어주는 아이

신분이 높은 아이인듯 하다.

아마 브라만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같이 놀고 싶어 보이기도 하였다.

상당히 어른스러웠다. 아이는 아이다워야 하는데 말이다... 그래도 난 이런 아이들이 좋다.

 

다 무너져 가는 옛집

그래서 사람이 사는것 같지 않다.

 

2009년 09월 18일 금요일

오늘 마날리를 떠나는 날인데 시간이 많이 남아 까만콩 형님이 어제 못찾은 폭포를 찾기 위해 다시 움직이셨다.

사람들이 알려준 곳으로 이동하다 만난 이 녀석 때문에 아영짱 누님이 놀래셨다.

정말 호랑이 만한 개였으니까 ^^

말은 잘 들었는데 침을 얼마나 묻히던지 -_-;;;

 

여기는 작은 폭포라고 한다. 우리가 찾은건 이게 아닌데 말이다. -_-; 다시 뒤로 이동하였다.

 

드디어 형님이 찾는 그 폭포로 이동하게 되었다.

 

 

 

 

 

형님과 점심 내기를 하였다. 물이 너무 찬데 5분에 식사를 사주시겠다고 하신것이다. ㅋㅋ

그래서 5분을 버티니 형님이 적은거 같다고 10분으로 늘리셨다.

하여 10분도 버텼다. 그리고 들은 독한놈 -_-;;;

그렇게 난 식사를 얻어먹었지만 발에 동상 안거린게 다행일 정도이다 -_-;;;

1도 화상처럼 빨개졌거든 -_-;;;

 

물이 너무 차가워 놀라시는 아영짱 누님

 

여유있게(?) 사진도 한장 찍어봤다.

 

 

 

 

 

뭐하는 짓이냐고? -_-? 글세?

 

이건? -_-? ㅋㅋ

 

마날리를 떠나기 위해 뉴 마날리 버스 터미널로 왔다.

아쉽다. 이 자연을 벗어나 이제 더운 곳으로 이동한다.

 

대기실에서...

 

 

바라나시에서 점심을 먹은 현지 식당

채식주의자 식당이라 음식이 짰지만 맛은 있었다. 진작에 몰랐던 것을 후회할 정도로 ...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빵과 쿠키를 파는 곳이 있다.

정말 싸고 맛있다.

사람이 붐비는 이유가 있는 곳이다. 나중에라도 꼭 한번 가보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찍은 뉴마날리 버스터미널 근처

 

우리가 타고갈 버스 표

 

우리가 하이드워까지 타고갈 버스 다행이도 3명이 앉는 의자가 분리되어 있다 ㅋㅋ

 

의자에 앉아서 셀카 한방 ㅋ

 

뒷에 앉은 분이 뭐하나 하고 쳐다본다. -_-

 

2009년 09월 19일 토요일

밤새 달려 하이드워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기차를 타고 리시케시로 이동하는건데 까만콩 형님이 인도올때 보고 오라는 타임테이블을 보지 못해 엄청난 구박을 받았다.

다시한번 사과드려요 까만콩 형님 죄송합니다. ㅠ.ㅠ

 

 

힘들게 리시케시에 도착했다.

영어는 꼭 해야 해 ㅜ.ㅜ

 

 

리시케시에 도착하여 숙소로 이동 중

 

 

여기 소는 크다

 

리시케시의 겐지스 강을 건널 수 있는 다리이다.

지금 찍은 곳에서는 오토바이도 이동이 가능하다.

 

 

 

다리를 건너면서 한컷

 

 

다리를 건넌 후

 

 

골목을 지나면서...

왼쪽과 오른쪽은 사도 양성소라고 한다.

 

우리가 묵을 숙소

헌데 공사중이라 원숭이들이 들어오며 개미가 많다.

 

뒷골목은 역시 지저분 하다.

 

 

유명한 레스토랑이란다.

앞에서 지니의 모습을 한 사람이 앉아 사진을 같이 찍어준다.

 

아무리 봐도 먹을게 없다. -_-;;

현지인도 많은 현지식당이다.

 

누님은 지니와 한컷

 

다리에 원숭이들이 앉아 있다. 사람들이 주는 음식이나 혹은 물고기 밥이나 강가에 선물을 하는 것들을 먹고 산다.

 

 

 

저녁과 함께 뿌자를 보러 가면서 한컷 ...

잘 먹는데 내 볼살이 왜 이래 ㅜ.ㅜ

 

길거리에서 군것질 ㅋ

 

궁굼한 것은 참으면 안대지 그래서 하나 사먹어 보았다. -0-

헌데 맛.없.다...

씨는 왜 이리 큰지 -_-;;

여전히 외국인이라 바가지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