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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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시간 (2010)여행/볼거리 2011. 2. 4. 16:41
산을 좋아해 등산 및 여행을 혼자 다니면서 이런일이 생기면 어쩌나란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이 영화에 비하면 우리나라 산는 그래도 다행인 점이 많이 있습니다. 인간의 강한 생명력? 어쩌면 주인공의 강한 삶의 의지 아닌가 생각이 드는군요 손을 포기하면 삶을 얻을 수 있는... 갑자기 쏘우가 생각나는군요 언제나 삶을 위해서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지금의 삶 본인은 느끼지 못하지만 우리의 삶에도 많은 선택이 존재합니다. 그 선택이 삶의 영향을 바로 바로 준다면 아마 세상 사람들은 모두 현자가 되겠죠 ^^ 우리나라의 특성상 지루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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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거래 (2010)여행/볼거리 2011. 2. 4. 16:33
법, 질서 소수 민족으로도 꼭 지켜야 할 도리입니다. 원래 인간이란 교육 받은 대로 움직이는 동물은 아니였을 겁니다. 인원이 많아지면서 제어가 필요했고 그 제어 방법으로 많은 방법이 동원댔습니다. 오래전 전쟁에서 이긴 상대는 점령국을 다스리기 위해 공포란 방법으로 인간을 제어 해 왔습니다. 현대에 들어와서 도덕과 배려란 교육을 받을 수 없어 인간은 점점 난폭해지고 흉악해져 가는군요 인간을 제어하는 부류는 아주 오래전 부터 있었으며 지금도 있는건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게 뭐든 간에 제어하는 인간들은 제어받는 인간을 다스리기 위해 힘의 굴래를 벗어나 법이란 방법을 만들었고 그 법속에서 자유를 주었습니다. 강제로 규칙적인 속에서 원래 자유로운 삶은 없어지고 간혹 발생하는 본능으로 사람들은 사고를 치죠 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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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는 (2010)여행/볼거리 2011. 2. 4. 14:50
눈에 넣어도 아플것 같지 않은 7세 딸을 키우는 충식은 갑자기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가지만 단순 실종이 아닌듯 하니 수사 방향을 바꿔보자는 말을 듣습니다. 그렇게 사건은 미궁속으로 빠지는데 얼마전 이사 온 유세진이 용의자로 지목됩니다. 이전의 전과 기록으로 인해 마을 사람들이 기피하고 백용권 형사는 유세진을 유력한 용의자로 생각합니다. 영화는 그렇게 점점 흘러가면서 목격자를 찾지만 목격자들은 진술을 승낙했다가 다시 거부합니다. 이 영화는 참 안타까운 결말을 가집니다. 사람은 실수를 할 수 있지만 한때의 그 실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인생 자체가 무너지는 것 이 영화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방향이 어느쪽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쪽이든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점수는 후하게 주고 싶지 않네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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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2010)여행/볼거리 2011. 1. 28. 01:37
많은 음식 영화가 있습니다. 음식영화의 기본은 영화가 끝난 후 음식의 냄새와 맛 본 느낌을 줘야 하는게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감독들이 이런 쪽에 초점을 줘서 제작하겠지만 쉽지는 않겠죠. 사람의 감각 5감 (보고, 듣고, 맛보고, 맡고, 만지고) 중 눈으로 보기만해도 후각과 미각을 자극했다는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2006년 향수라는 냄새의 영역의 달인이 나오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장 바티스트 그루누이 역이였던 벤 위쇼의 연기가 너무 뛰어나 영화를 보면서 정말 좋은 향기가 나는 듯한 착각이 일 정도였죠 (이 영화를 커플에게 소개했다가 욕만 바가지로 먹었었더랬죠 -_-; 저 미쳤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ㅜ.ㅜ) 그와 비슷한 영화인 이 된장은 이 향수와는 다르면서 비슷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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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쩨한 로맨스 (2010)여행/볼거리 2011. 1. 28. 00:59
남자를 모르는 여자 여자를 모르는 남자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담아둔 대상에게 호기심과 관심을 가집니다. 그렇게 만난 연인들이 알게 모르게 사랑을 나누고 헤어지죠 어느 과학잡지에서 본 내용에 사랑을 하는 호르몬이 섹스까지 연결되어진 후 대상에게 관심을 가지는 호르몬이 적어지면서 헤어진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아이를 낳으면서 아이에게 사랑이 자연스럽게 옮겨지게 만드는 작용이라는군요 이게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사랑을 하게되면 남자든 여자든 아름다워 진다는 것이죠 30대 초반 상담을 여러차례 했었는데 당시 30대 초반까지도 여자 주인공 다림(최강희) 과 같이 성관계를 가져보지 못한 그런 분들이 생각 보다 많았다는 겁니다. 하여튼 여자는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이 남자는 여성호르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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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2010)여행/볼거리 2011. 1. 17. 22:08
우리나라 영화가 발전하고 있다? 아니다? 저는 아무 영화나 있으면 보고 없으면 말고 그냥 즐기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영화를 보는 편입니다. 가리는 영화도 없죠 공포면 공포, 애로면 애로, 멜로면 멜로, 드라마면 드라마 대로 각 영화마다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실을 반영하는 영화가 늘어나고 있는것 같네요 아주 어렸을적 보았던 전설의 고향이라든가 환상특급 같은 영화가 지금 성인이 된 후에도 기억에 남아있는 반면 근래에 보았던 우리나라 드라마나 영화의 영상보단 잠간 스치면서 지나친 외국 드라마의 영상이 더 각인되는 건 사실입니다. 참신하다고 할까요? 아니면 편견을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런 영화나 드라마를 골라 보는지도 모르죠 우리나라 감독님들이 노력하고 있기에 몇십년 후에는 우리나라에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