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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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009)여행/볼거리 2011. 2. 4. 16:54
2007년 겨울 히말라야를 넘어오는 물들이 나오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때부터 정보를 찾기 시작했죠. 당시 영화 예고편이였던 그 영상 아래의 영상입니다. 시간은 그렇게 흘러 2009년이 되었고 영화가 나오자 마자 극장에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재난 영화들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 최고의 영화라 할 수 있어요 투모로우 라는 영화를 보면서 참 잘 만들었다란 생각을 했는데 이 영화 역시 그에 못지 않습니다. 세심한 부분까지도 신경을 많이 쓴 영화이지만 역시 내용은 그저 그렇습니다.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역시 그렇다 하더라도 현재까지 나온 재난 영화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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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시간 (2010)여행/볼거리 2011. 2. 4. 16:41
산을 좋아해 등산 및 여행을 혼자 다니면서 이런일이 생기면 어쩌나란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이 영화에 비하면 우리나라 산는 그래도 다행인 점이 많이 있습니다. 인간의 강한 생명력? 어쩌면 주인공의 강한 삶의 의지 아닌가 생각이 드는군요 손을 포기하면 삶을 얻을 수 있는... 갑자기 쏘우가 생각나는군요 언제나 삶을 위해서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지금의 삶 본인은 느끼지 못하지만 우리의 삶에도 많은 선택이 존재합니다. 그 선택이 삶의 영향을 바로 바로 준다면 아마 세상 사람들은 모두 현자가 되겠죠 ^^ 우리나라의 특성상 지루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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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거래 (2010)여행/볼거리 2011. 2. 4. 16:33
법, 질서 소수 민족으로도 꼭 지켜야 할 도리입니다. 원래 인간이란 교육 받은 대로 움직이는 동물은 아니였을 겁니다. 인원이 많아지면서 제어가 필요했고 그 제어 방법으로 많은 방법이 동원댔습니다. 오래전 전쟁에서 이긴 상대는 점령국을 다스리기 위해 공포란 방법으로 인간을 제어 해 왔습니다. 현대에 들어와서 도덕과 배려란 교육을 받을 수 없어 인간은 점점 난폭해지고 흉악해져 가는군요 인간을 제어하는 부류는 아주 오래전 부터 있었으며 지금도 있는건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게 뭐든 간에 제어하는 인간들은 제어받는 인간을 다스리기 위해 힘의 굴래를 벗어나 법이란 방법을 만들었고 그 법속에서 자유를 주었습니다. 강제로 규칙적인 속에서 원래 자유로운 삶은 없어지고 간혹 발생하는 본능으로 사람들은 사고를 치죠 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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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는 (2010)여행/볼거리 2011. 2. 4. 14:50
눈에 넣어도 아플것 같지 않은 7세 딸을 키우는 충식은 갑자기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가지만 단순 실종이 아닌듯 하니 수사 방향을 바꿔보자는 말을 듣습니다. 그렇게 사건은 미궁속으로 빠지는데 얼마전 이사 온 유세진이 용의자로 지목됩니다. 이전의 전과 기록으로 인해 마을 사람들이 기피하고 백용권 형사는 유세진을 유력한 용의자로 생각합니다. 영화는 그렇게 점점 흘러가면서 목격자를 찾지만 목격자들은 진술을 승낙했다가 다시 거부합니다. 이 영화는 참 안타까운 결말을 가집니다. 사람은 실수를 할 수 있지만 한때의 그 실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인생 자체가 무너지는 것 이 영화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방향이 어느쪽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쪽이든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점수는 후하게 주고 싶지 않네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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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룸 (The Lost Room, 2006)여행/볼거리 2011. 1. 18. 21:57
어느 샵에서 잔뜩 긴장한 3명이 큰 가방을 꺼내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저 큰 가방에 뭐가 들어 있는 것일까? 마약? 돈? 아니면 그와 상응하는 어떤것? 하지만 그 큰 가방에서 나온건 자그만한 모텔 키였습니다. 그냥 호주머니에 넣어도 될것 같은 키를 불편하게 큰 가방에 넣고 다니는 이 사람. 하지만 가격을 보니 가방에 조심스럽게 넣고 다닐만 합니다. 자그만 치 200만 (오늘 싯가로 2,227,000,000 원) 달러나 하니 ... 이 잔뜩 긴장한 3 사람은 부동산 매매 업자로 가격이 폭등할 곳의 키를 밀거래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어쨋든 두사람의 거래는 이렇게 성사 되는 듯 해 보였으나 초대 받지 않은 사람들이 등장 합니다. 그들은 거래자에게 모텔 키를 돌려 받기를 원합니다. 상대가 응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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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 미 인 (Let Me In 2010)여행/볼거리 2011. 1. 14. 09:52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영화는 12살 소녀의 흡혈귀 영화 입니다. 17세 이상의 흡혈귀 영화는 종종 있었지만 12살 흡혈귀 영화는 처음인듯 하네요 좀 새롭다고 할까요? 영화는 10대의 일상 생활에서 천천히 진행 되면서 시작이 됩니다. 학교에서의 괴롭힘을 받는 주인공의 바로 옆집에 왠지 이상한 소녀가 이사 왔습니다. 그렇게 우연찮게 시작된 그 만남에 주인공은 호기심을 갔습니다. 그 소녀 때문에 바뀌는 인생... 간혹 주인공이 살기위해 정서에 맞지 않을 수 있는 장면이 나오지만 잘 만든 영화 입니다. ^^ 너무 많이 소개하면 재미 없으니 직접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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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센터피드 2009 (The Human Centipede 2009) 별 1/5여행/볼거리 2010. 12. 8. 21:03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19세 이상 관람가로 인간 지네 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어제 소개해드린 the Man From Earth 보다도 5명이나 적은 인원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샴 쌍둥이는 5-10만명 정도에 하나씩 태어난다는군요 샴 쌍둥이 분리 수술은 몇십년전에 이미 성공하였고 지금도 세계 각지에서 샴 쌍둥이 수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헌데 이 영화는 분리가 아닌 결합으로 2-3명의 생명을 하나로 합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나오고 사람들의 이슈가 되었던 점은 실제로 이 영화와 같은 수술이 이론상 가능하다는 것이였습니다. 작년에 나온 영화이지만 이번 년도 본 영화 중 최악의 영화로 꼽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비위가 약하신 분이나 고어물을 식사를 하면서 보시는 분이 아니라면 보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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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프럼 어스 2007 (the Man From Earth 2007) 별 3/5여행/볼거리 2010. 12. 8. 01:26
교수로 10년을 일한 곳에 사직서를 내고 이사를 가는 주인공 갑작스러운 행동에 동료 교수들이 찾아오면서 이 영화는 시작됩니다.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에게 줄건 없다며 오래된 술을 꺼내 놓습니다. 동료 교수들이 왜 떠나냐고 물어보자 이런 저런 핑계를 대던 주인공이 꺼내 놓은 이야기는 놀라웠습니다. 믿을수도 없고 믿어지지도 않는 이 이야기는 주인공 자신이 14,000년을 살았다고 합니다. 인류학자 고고학자 신학자 그리고 심리학자 까지 있는 자리에서 이야기는 주거니 받거니 하며 잘 짜맞힌 톱니바퀴 처럼 돌아갑니다. 그러다 본인이 예수 였다고 하자 큰 말싸움이 벌어집니다. 신학자인 에디스 교수는 이 부분을 신성모독 이라며 존 올드만 교수가 잘못했다고 시인하기를 바랍니다. 역시 다른 교수들도 큰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