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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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3월 03일 일본 (미카와시마) 친구 집여행/해외여행 2010. 4. 29. 11:06
일본에 왔으니 일본식으로 식사를 하라는 말에 거의 만원씩 주면서 라면만 먹었다. 확실히 여러종류의 라면들이 먹을만 하긴 했지만 우리나라 식사에 비하면 영~~~ 이 녀석은 나보러 잘도 나오는데 난 왜 이렇게 일본 가는게 힘든지 -_-;;; 미안행 헤헤~~ 바쁜데도 불구하고 나 있는 동안 가이드까지... 땅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일본은 우리나라 처럼 30평이 위로 솟아 있다. 그래서 각 층마다 작은 방들이 1-2개 정도씩 있고 2층이 대부분 주방이며 화장실이 2개 정도 된다. 아파트도 (일본에서 아파트는 정말 빈민들이 사는 곳이란다. 일본에선 우리나라의 아파트가 맨션이라고 한다.)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돈값이 높아서 인지 작은 10평대 작은 평수가 5억이상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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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4일 New Delhi (뉴델리) 델리 동물원여행/해외여행 2010. 4. 29. 11:01
2009년 10월 14일 수요일 Red Fort (붉은 성) 안 정원 ... 어째 자세가 좀 -_-;;; 가운데 연못으로 들어가는 수로 물이 있으면 연못안에 정자인데 물로 인해 건축물이 부식될까봐 물을 뺀듯 하다 아영짱 누님께서 닉을 바꾸신다는군요... 환타짱으로... -_-;;; 하늘위에 떠도는 까마귀 때 chandni chowk (찬드니 촉)에 있는 사원인데 들어가보려고 했지만 250 Rs + 20 Rs (반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다리를 가리는 천 값) 를 달라고 하여 들어가지 않았다. 무료로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가만히 지켜보니 외국인 중 돈을 안내고 들어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당하는 사람만 당하는 듯하다. 나중에 나에게로 와 그냥 들어가라는 말을 했지만 기분이 나빠진 상태였기에 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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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1일 Varanasi (바라나시) and 13일 New Delhi (뉴델리) 레 왕국여행/해외여행 2010. 4. 29. 11:00
2009년 10월 11일 일요일 바라나시의 마지막 밤이다. 메인가트에서 마지막으로 뿌자를 보고 있다. 겐지스 강으로 사람들이 뛰어보내는 소원의 초 이 사람들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 지길... 겐지스강의 메인가트엔 저녁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곤 한다. 밥을 대충 먹어볼려고 왔지만... 결국 라면으로 때우시려고 하셨는데 그마져도 돼지코의 고장으로 인해 굶으셨단다. 2009년 10월 12일 월요일 바라나시 마지막 날이다. 우리는 뉴델리 행 3A (3층 침대에 에어콘 칸) 을 타고 바라나시를 떠난다. 삶의 의미가 이 곳에 없을지라도 난 여기서 뭔가를 건저 간다. 우리가 6일동안 지냈던 방이다. 세상에 우연은 없다. 내가 살아온 삶도 그렇고 계속 무엇인가가 깨달음을 주곤 한다. 이 숙소에서 찾은 나의 깨달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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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09일 Varanasi (바라나시)여행/해외여행 2010. 4. 29. 10:58
2009년 10월 09일 금요일 날짜가 언제인지 모르겠군 장마철이 지난 겐지스 강의 모든 강가는 흙으로 덮혀 있어 청소되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밑에서 빨래도 한다. 옆에 들소들과 함께... 인도 100배에 그래도 쓸만한 정보가 올라왔다. 맞는게 하나도 없어서 (론니 플레닛도 비슷하긴 했지만 -_-;) 고생했는데 100배에서 소개된 이집 음식 먹을만하다. 단 파리가 수천마리가 날라다닌다. -_-;;; 외국인들이 많은데 그들은 그 수없이 많은 파리들 속에서도 그냥 잘 먹는다. 파리가 너무 많다. 100배에서 소개된 뭐에 올라간 아이스크림? -_-? 길거리를 걷다 음악회를 한다고 50 Rs를 내고 올라갔다. 헌데 우리밖에 없다. -_-;;; 북 두드리고 기타같은 거 치고 춤 춰야 하는데 사람이 없어서 둘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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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04일 Khajuraho (카주라호)여행/해외여행 2010. 4. 29. 10:58
2009년 10월 05일 월요일 카주라호에 있는 사원들의 조각에는 성적인 장면을 묘사한 조각들이 끼여 있다. 이 시대 많은 사람들이 승려가 되려는 걸 막기 위해 당시 왕이 건물에 성행위 장면들을 조각하여 끼어 놓았다. 까만콩 형님이 조각 사이에 숨겨진 조각을 찾으시고 계신다. 그래서 몇개 찾았다. 안보인다고? -_-;;; 눈을 크게 뜨고 봐보자 그럼 보일것이다. 경의롭기까지 하다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 카주라호 전라도 밥집에 적어놓은 내 글 2009년 10월 06일 화요일 염소가 요염하게 의자에 앉아 있다. 카주라호 전라도 밥집 주인장 이곳에서 3일동안 식사를 하였는데 정말 감사하단다. 이곳에서 고추장과 된장을 식사비와 혹은 서비스와 교환도 해준다. 까만콩 형님이 2년전 인도를 오셨는데 카주라호에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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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02일 Orchha (오르차) 간지빌리지 04일 Khajuraho (카주라호)여행/해외여행 2010. 4. 29. 10:57
가네쉬가 데리간 선셋 포인트에 있는 성벽 같아 보이는 건축물이다. 경치는 정말 멋지다. 언제봐도 일몰은 멋지다. ^^ 가네쉬가 V를 해본다. 최하층 천민출신의 가네쉬는 10만원으로 6명의 식구가 한달을 산다고 한다. 정확하게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레스토랑을 하고 싶어 하여 투자를 받고 싶어 하는데 한국 분이 도와주시기로 하신 모양이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너무 더워 수영할 곳을 찾았고 전날 가네쉬가 좋은 곳이 있다고 하여 따라갔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다음날 다시 가서 수영을 하였다. 이때 가네쉬와 같이 있던 용인에 사신다는 한국분 (죄송합니다. 성함을 잊어버렸네요 ㅜ.ㅜ) 과 같이 수영을 하였다. 우리가 수영 하던 곳 생각보다 부력이 좋아 배형 상태로 떠있기도 했다. 정말 큰 나무인데 어린왕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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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01일 Orchha (오르차)여행/해외여행 2010. 4. 29. 10:55
중간 중간에 글 안단게 있었네 -_-;;; 오르차 가던 길? 누가 붙여줬는지 모르겠지만 원빈이랑 비슷하게 생긴 녀석이 서빙을 본다. 그래서 여기 이름이 원빈 식당이다. 이 동네가 아마 돌아다닌 음식점 중에선 젤 더러운듯 하지만 뭐 어쩌겠는가 시골에 이 정도 있는것도 감지덕지 해야지 -0-;; 꼬리가 짤려서 다시 나온듯 한데 색이 너무 이쁘다. 무슨 문화제 같은곳인데 50 Rs 라고 써져있는걸 지우고 250 Rs라고 적어놨다 기분 나빠서 안들어갔는데 가네쉬가 이 동네 코스를 안내 해주었다. 처음에는 삐끼를 해주고 돈 받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돈이 없어 자식과 동생들에게 배움의 길을 해주기 위해 이렇게 노력하고 시간이 조금이라도 남는 분들에게 몇일간만 이라도 공부를 시키려 한다. 아마 다른 나라 사람들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