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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10월 11일 Varanasi (바라나시) and 13일 New Delhi (뉴델리) 레 왕국
    여행/해외여행 2010. 4. 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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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10월 11일 일요일

    바라나시의 마지막 밤이다.

    메인가트에서 마지막으로 뿌자를 보고 있다.

     

    겐지스 강으로 사람들이 뛰어보내는 소원의 초

    이 사람들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 지길...

     

     

    겐지스강의 메인가트엔 저녁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곤 한다.

     

     

     

    밥을 대충 먹어볼려고 왔지만... 결국 라면으로 때우시려고 하셨는데 그마져도 돼지코의 고장으로 인해 굶으셨단다.

     

    2009년 10월 12일 월요일

    바라나시 마지막 날이다. 우리는 뉴델리 행 3A (3층 침대에 에어콘 칸) 을 타고 바라나시를 떠난다.

    삶의 의미가 이 곳에 없을지라도 난 여기서 뭔가를 건저 간다.

    우리가 6일동안 지냈던 방이다.

     

     

    세상에 우연은 없다.

    내가 살아온 삶도 그렇고 계속 무엇인가가 깨달음을 주곤 한다.

    이 숙소에서 찾은 나의 깨달음이다.

    생각의 폭이 더 넓어진듯 하다.

     

    짐을 프론트에 맡겨두고 우리는 IP 시네마로 영화를 보러 나가는 중

     

    사람이 모이는 곳은 모두 탐지기며 검열을 받아야 한다. 이곳도 마찮가지 이다.

     

    우리가 본 원티드

    스티븐 시갈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_-;

    허리우드 영화 중 원티드가 100배는 좋은 느낌이다. -_-;;;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왜 인도 영화는 타이밍 마다 노래와 춤이 나오는 것일까? -_-?

     

    IP 시네마 외관

     

    인도 와서 3번 타본 기차 중 제일 좋은 칸이다. 일명 3A (3층 침대에 에어콘 칸)

    현지인의 의식 수준도 높고 깔끔하며 잘 빨아온 듯한 느낌의 시트와 이불이 제공되어진다.

     

     

    2009년 10월 13일 화요일

    드디어 50일의 여정이 끝을 맺어 간다.

    처음 우리가 New Delhi (뉴델리)에 들어왔을때 그 더러운 느낌을 받으며 여기서 50일이나 있어야 해 ㅠ.ㅠ

    했던 마음이 50일쯤이 지난 이 시점에서 조금은 변화가 있었다.

    반야심경에 이런 말이 있다.

    ' 더러웁거나 깨끗함도 없으며 ' 인도가 그렇다고 할까?

    뭔가 깨우침을 받은건지도 모르지

    케세이 항공에서 비행기 티켓을 리폼했다.

    사이클 릭샤를 타고 이동하였는데 인당 15 Rs를 달라고 해서 확인까지 하고 탔는데 내릴때 인당 50 Rs를 달란다.

    오토릭샤를 타도 인당 30 Rs이면 떡을 치는데 말이다. -_-

    욕 바가지로 해주고 걸어서 이동하였다. -_-;;;

     

     

    델리 시내의 건축물들이 특이하게 생겼다.

     

    인도에서 제 2의 타지마할을 만들고 있다. 

    지금까지 가본 건축물 중 제일 잘 만든 건축물 악세르담

    거기다 무료이다.

    단 모든 짐은 (카메라 포함) 락카에 맞겨야 한다. 락카비용이 무료였던가? -_-?

    완공되면 250 Rs 이상 받을 듯 싶다.

    레스토랑이 따로 있는데 음식도 깨끗하며 맛도 갠찮다. 화장실도 무료 ^^

    현재 공사중이며 내부에 음악 분수가 있는데 꼭 보길 바란다. 저녁 타임에 딱 한번 한다.

     

    카메라를 가지고 들어갈 수가 없어서 밖에서 한컷

     

     

     

    2009년 10월 14일 수요일

    지금까지 먹었던 곳들보다 음식은 별로지만  가격은 상당히 높다.

    서비스 요금도 있다. -_-; (아침만 없음)

     

     

    빠하르건즈 시장 입구

     

     

    빠하르건즈에 유명한 라씨 집 ... 헌대

    개인적으로 바라나시 블루라씨집을 안가봤다면 여기가 좋았을 테지만 블루라씨를 먹어본 후라 ...

    그리고 처음 인도에 온 다음날 여기에서 라씨를 먹었는데 파리가 들어갔지만 나오는 것을 보지 못해서

    매우 찝찝하기도 했던.... 지금도 라씨를 만들기 위해 나오는 유산균위에 바퀴벌래가 듬뿍 올라가 있다. -_-;;;

     

    그래도 난 좋다고 마셨다. -_-;;;

     

     

     

    붉은 성

    까만콩 형님은 안들어가신다길래 아영짱 누님이랑 둘이만 들어갔다.

    역시 볼게 별로 없다. -_-;;;

     

     

     

     

     

    붉은 성의 뒷편에 있는 사원

     

     

     

    붉은성 입구 이다.

     

     

     

     

     

     

     

     

     

     

    왕이 자던 침상이라는데 왜 이리 허접하시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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