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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끄라비 정글투어 제대로 하기여행/해외여행 2013. 6. 4. 00:41반응형
----- 계속 추가 중 -----
안녕하세요 ^^
제가 느낀 태국이란 나라는 참 합리적인 곳 이였습니다.
자유여행이든 패키지 여행이든 값어치에 딱 맞는 여행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남인도, 네팔 랑탕트레킹을 한 후 여행가들의 제일 처음으로 들른다는 태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처음 놀란것은 먹거리 였습니다.
중국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저렴하면서 깔끔하고 맛있더군요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태국의 끄라비 정글투어를 소개 해보려고 합니다.
97일짜리 배낭, 자유여행이기에 아는 것이 없는 상태에서 푸켓을 가려 하였으나 많은 자유여행자분들의 선택은 끄라비로 향했더군요
하여 저도 끄라비로 이동하였습니다.
큰 도시는 아니지만 조용하면서 묘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끄라비에는 여러 패키지 여행이 있습니다.
그 중 소개하고자 하는 여행은 정글투어 입니다.
처음 여행 상품으로 다녀온 날 비가 왔고 비를 맞으며 정글 투어를 하였습니다.
비를 맞으면서 진행 하는것도 운치가 있더군요 허나 투어의 특성상 짧은 시간으로 제대로 즐기지 못하여 이틀 뒤 택시를 대절하여 개인적으로 투어를 다시 진행하였습니다.
여행사를 통해 정글투어를 선택할 경우 THB 800 정도이며 코스는 EMERALD POOL, HOT STREAM, 점심식사 후, TIGER TEMPLE 코스로 이동합니다.
물도 제공되며 오전 또는 오후로 선택도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택시를 이용할 경우 택시비 THB 1600, EMERALD POOL THB 200 HOT STREAM THB 90 입니다.
여행사 투어보다는 전반적으로 비싸지만 4명이 진행할 경우 택시비가 n/1이 되므로 더 저렴해 질 수 있습니다.
오전 08:00 ~ 17:00 까지 대절 하였습니다.
(물론 위 택시비는 깍은것 입니다.)
끄라비
추천 택시 이름 : KOB 전화번호 : 090-493-9740
이곳은 끄라비의 강 쪽 모습입니다.
보기엔 좋아보이지만 도시에서 강으로 나오는 폐수로 인해 냄새가 나며 사진에서 보이는 모래사장에는 게와 망둥어가 살고 있습니다.
KOB 택시 운전자 입니다.
참 친절 하더라고요 이것저것 설명도 많이 해주시구요
제가 끄라비에 있을때는 비수기로 들어갈때라 많은 택시와 오토바이 택시가 놀고 있었기에 저렴하게 택시를 대절하였습니다.
영어대화를 잘하시는 분들은 좀 더 즐거운 여행이 되실 듯 합니다.
EMERALD POOL 에 도착하였습니다.
여타 관광지가 그렇듯 여기도 EMERALD POOL 입구에 먹거리와 수영 관련 물건들을 팔고 있습니다.
EMERALD POOL 에 들어갈 때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1. 음식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2. 술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3. 무기를 소지하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4. 에메랄드 풀에서 샴프나 비누등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5. 애완동물을 데리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를 어길 시 벌금이 THB 500 입니다. ^^
현지인은 성인 THB 20 아이는 THB 10 이며 그 외 외국인 성인 THB 200 아이는 THB 100 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아래의 사진과 같이 물이 흐르며 동네 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습니다.
입장하셔서 본 매표소 사진 입니다.
여기서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직진 (넓은길)으로 가게 됩니다.
투어를 신청할 경우 시간 상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직진을 하게 됩니다.
WELCOME TO EMERALD POOL 간판 아래 오른쪽으로 길이 있으며 1,400 M 정도를 걸으면 EMERALD POOL 에 도착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길을 추천합니다.
정말 정글투어를 하는 듯 워킹을 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사진을 위해 큰길로 이동하여 에메랄드 풀과 블루풀을 이동 후 내려올 때 이 길로 내려왔습니다.
두 길이 모두 참 좋습니다.
10-20분 정도를 걷다 보면 마지막 화장실과 매점이 나옵니다.
에메랄드 풀입니다. 깊이는 제일 깊은 곳이 1.7M 정도이며 젤 낮은 곳은 1.3M 정도 입니다.
나무 바닥이 미끄러워요 조심 하셔야해요
여기에 물고기들이 살고 있더군요
에메랄드 풀을 뒤로하고 블루풀을 보기 위해 안으로 더 들어가고 있습니다.
블루풀로 이동하는 중 있던 사원입니다.
가이드가 없어서 무슨 사원인지 모르겠네요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곳인 듯 하나 폐쇄 되어 있었습니다.
어디선가 뱀이 나무나 바닥에 있다가 공격할 것 같은 곳 이였습니다.
물론 그런 일은 없었지만 표범 같은 것이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그런 장소처럼 보였어요
드디어 블루풀에 도착하였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에메랄드 색처럼 보이시겠지만 2틀전 왔을 때는 비 오는 날이라 색이 더 진한 파란색이었습니다.
날씨에 따라 물의 성분에 따라 색이 변한다고 설명되어 있더군요
당연한 내용이겠지만 수영 금지 입니다.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리를 내면 블루풀이 반응 한답니다.
하여 박수를 쳐봤더니 물에서 기포가 올라오더군요
또한 수면을 손가락으로 팅겨도 비슷한 반응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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