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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3월 04일 일본여행/해외여행 2010. 4. 29. 11:07반응형
한국에서 몇번의 사업에 실패한 친구는 일본에서 민박을 시작했다.
이날 예약이 만땅이여서 친구집에서 쫓겨났다 -_-;;;
하여 전철로 1-2 정거장 쯤 되는곳에 방을 잡았고 주위에 신사와 묘지가 있었다.
일본은 묘지를 도시 안에 짖는다.
그래서 그런지 신사(절)도 인가와 밀접하다
또하나 보기 좋았던 모습이 십자가 보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한국하곤 상반된 모습이였다.
민박집 할머니 (약 70세는 넘어보이시는 분이) 영어를 참 알아듣게 설명하신다.
밤 8시가 넘으면 볼륨을 이정도 이상 올리지 말고 샤워는 밖에서 하고 추우면 온풍기 키고 버튼은 이걸 누루고 화장실도 밖에 있고 등등...
한 3-5분 정도 설명하시더니 잘 쉬라고 하고 나간다.
사진 몇장 찍고 샤워를 하러 갔는데 찬물만 나온다.
3월이라 걍 찬물로 샤워할까 하다가 탕이 참 좋아보여( -_-? ) 온수를 틀어달라고 서투른 영어로 말했더니
다른 할머니 께서 못알아 들으시고 처음 방 안내 해주신 분이 온수를 틀어주신다.
그분 왈 걍 계속 틀어 놓으면 물 나오니까 기다리란다.
그 민박에 외국인 손님도 많이 들어 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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