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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14일 Leh (레)에서 Manali (마날리)로...여행/해외여행 2010. 4. 29. 10:41
2009년 09월 14일 월요일 레에 있는 이탈리안식 피자를 맛있게 하는 집이라고 해서 레를 떠나는 기념으로 점심을 여기서 먹기로 했다. 진작에 안온것을 후회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급작스럽게 마날리 가는 차를 섭외되어 우리 3명과 다른 한국분들 (영주씨와 이름은 못물어본 남자분 한분과 엄청나게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시는 대구아가씨와 경상도 아가씨 한분? 그 후로도 자주 만났다.) 과 함께 마날리로 이동하였다. 4시 조금 넘어 출발이라 빨리 숙소 계산을 해야 하는데 3시간이 넘도록 주인 아저씨가 자리를 비우셨다. 할 수 없이 글을 적어놓고 우리가 이동할 곳에 짐을 가져다 놓고 라테라스에서 식사를 하고 오자 주인 아저씨 께서 8분만 버스터미널에 다녀오시겠다고 하여 어쩔수 없이 3시가 넘어 계산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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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7일 레 가는 길여행/해외여행 2010. 2. 2. 14:28
20월년 09월 07일 월요일 킬롱에서 멀어지면서... 자연의 신비함이란... 사추에 오니 세상이 달라졌다. 모래 바람과 모래 언덕 그리고 바위... 높이는 아직도 4천대 인데... 기분 좋게 사추에서 한컷. 하직도 4천대이다.. 참고로 고산병 증세가 모두 같은 것은 아니지만 나같은 경우 바늘로 특정부위를 계속 찌르는 듯한 느낌과 나른함 한걸음 걸을때 5초 이상 걸리는 증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체력도 배로 높아져야 한다. 우리를 여기까지 모셔온(?) 35인승 버스. 당연히 에어콘은 없다. -_-;;; 다시 자연이 만든 경관에 빠져보자 사색에 빠진 두분 고산병으로 인해 대부분의 승객(재수없었던 현지인 신혼부부를 제외한)들이 다음과 같은 포즈로 쓰러져 있었다. 그냥 앉아 있기도 힘든 이곳에 수없이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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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6일 레 가는 길 (1박 2일) 킬롱 1박여행/해외여행 2010. 2. 2. 14:22
2009년 09월 06일 일요일 마날리는 뒷쪽에서 다시 소개 하겠다. 우리가 레로 타고갈 공용 버스. 우선 맥간과 마날리 올때 탄 로컬 버스에 비해 정말 좋아 보인다. 33시간을 타고갈 버스이니 좋아야지 당연히.. 우헤헤... 하루에 두대가 레로 출발하며 가격은 100배에 나온 것보다 비싼 1800 Rs 인데 (1300 Rs라고 되어있는데 가격이 많이 올랐단다) 레에서 마날리로 나올때는 미니 버스를 타고 왔는데 여행을 즐기는 자라면 이 차를 꼭 추천한다. 곳곳에 포토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으라고 자주 세워주며 화장실도 자주 보내주고 고산병 증세가 없도록 아주 천천히 (정말 그래서 천천히인지 차가 커서 천천히 인지는 타보면 안다 -_-;;)이동한다. 그리고 1박은 이곳에서 운영하는 호텔에서 재워주는데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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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오래된 미래를 찾아가는 길 인도 라다크정보얻기/네이버 과학 2010. 1. 27. 20:23
영하 20도를 넘는 겨울이 8개월 이상 계속되는 척박한 환경에서 최소한의 것으로 자급자족하는 공동체를 일구며 살아온 땅. 서구 문명의 질주를 막기 위해 애쓰는 강인하고 소박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인류의 ‘오래된 미래’를 찾아가는 길. 아름다운 것을 만나기 위한 기다림의 시간인도 대륙의 북동부, 히말라야 산맥을 타고 앉은 잠무카슈미르 주의 라다크(Ladakh)으로 가는 길은 멀고 험하다. 아름다운 것을 만나기 위해서는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기에 라다크을 만나기 위해서도 인내의 시간이 요구된다. 일 년에 여름 석 달간 열릴 뿐인 라다크로 가는 길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도로인 따글랑 라(Taglang La 5,325m)를 통과한다. 델리에서 출발해 히마찰 프라데쉬 주의 마날리까지 12시간, 마날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