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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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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6월 18일 설악산 공룡능선여행/등산 2010. 4. 28. 10:53
매년 1-3회 이상 공룡능선을 간다. 내가 젤 좋아하는 산이기도 하고 나의 답답한 마음 확 풀어주기도 하고 나에게 아이디어를 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날 난 리딩자로 요청을 받았다. 코스는 오색에서 대청 중청 소청을 거쳐 희운각에서 공룡능선을 넘어 마등령에서 비선대 소공원 하산이였다. 남 1에 여 3을 모시고 간 산행이였지만 평소 실력을 알기에 조금은 열심히 희운각까지 왔지만 신선대 오르기 전 두명의 얼굴이 누렇게 떠버렸다. 고민도 많이 하고 중간 탈출도 해볼까 했지만 2명은 꼭 가고 싶단다 그러다 신선봉 앞에서 도현이를 만났다. 뒤에 현섭이 일행이 온다는 정보를 받고 이때다 싶어 현섭이 일행과 만났을때 두명을 부탁해 탈출 시켰다. 현섭이의 말발과 희송이의 말발이 통했는지 둘은 천불동 탈출을 결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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