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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이 맺어준 커플 2009 (Rab Ne Bana Di Jodi 2009)
    여행/볼거리 2010. 12. 8.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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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를 2달간 다녀왔고 이번에 인도를 다시 가려고 합니다.
    인도 참 희안한 나라입니다.
    정말 많은 인구가 신을 믿으며 살아가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외국인에겐 참 관대하지 못한 나라이기도 하죠
    이건 이전에 다녔던 외국인이 만든 길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니 다시 생각해보면 인도란 나라에 가는 우리가 인도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일 수 있습니다.
    다 떠나서 결국은 인간이 사는곳에 인간이 가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입니다.
    단지 우린 사람일 뿐이니까요
    이끄는자와 이끌리는자 무엇이 먼저고 무었이 나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신이 있다면 그 사람의 존재는 꼭 필요한 무엇인가가 있기에 발생되는 것이겠지요
    신을 믿는가란 답변에 전 답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아직 저 자신을 깨우지 못한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전 용기가 없습니다.

    이 영화도 인도를 다녀 온 후 본 영화 입니다.
    암니차르에 있는 황금사원과 인도인들의 일상이 첫 화면에 나오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2011년 4월말 5월 초에 인도를 가는데 이번엔 꼭 암니차르에 갈 예정입니다. -_-

    신의 한 인간에게 아픈 시련을 주시는군요
    딸의 결혼식에 자신이 가장 아끼는 제자인 주인공을 불렀습니다.
    주인공이 선생님과 대화를 합니다.
    대화 내용을 보면 정말 아끼는 제자였나 봅니다.
    딸을 소개시키며 버릇없이(?) 키워 연애결혼(인도에선 대단한 겁니다)을 한다고 하는군요
    딸은 신랑 측 식구들을 기다리는 중 자신의 드래스를 다른 여자아이들이 가지고 도망가는걸 뺏으러 가다 아버지가 불러 주인공을 소개 받습니다.
    딸은 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를 하면서 주인공과 첫 인사를 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첫눈에 이미 딸을 사랑해 버립니다.
    그것도 곧 결혼할 여자인데 말이죠.
    하지만 인생은 원하는 대로 되는게 없나봅니다.
    결혼할 남자의 가족이 탄 차가 사고가 나 모두 죽었다는군요 -_-;
    인도에 가면 어떻게 저렇게 만들었을까? 하는 위험천만한 도로가 정말 많아요
    하여튼 그 충격으로 아버지도 쓰러져 병원에 입원합니다.
    그리고 충격에 휘쌓인 딸에게 마지막 유언을 남기며 죽습니다.
    그건 주인공과의 결혼...
    이 많은 일들이 하루만에 일사천리 이루어지죠

    스토리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주인공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을 가장 아끼던 선생님의 죽음과 자신에게 처음으로 사랑을 안겨준 결혼이 풍지박살이 난 여자와의 결혼
    인도인의 특성인 나쁜일은 빨리 잊어버리고 좋은일만 남겨두는 습관대로 주인공은 선생님의 죽음을 하루만에 잊어버리고 딸이 자신과 결혼한 기쁨만이 남은듯 합니다.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참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활발했던 그녀의 마음을 잡기 위해 주인공은 친구의 도움을 받아 변신을 하게 되고 행복해 하지만 그녀는 주인공이 아닌 주인공이 변신한 라지에게 마음을 주는 것을 알고 그녀를 떠나려 하는데...

    그녀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절살한 주인공
    남자가 봐도 정말 멋있습니다.
    인도 최고의 연기자라서 그런것일까요?


    그녀가 처음 만들어준 도시락을 받고 즐거워 하며 부른 노래



    그녀의 마음을 잡으려고 노력하면서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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