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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13일 Pangong Tso (판공 초)여행/해외여행 2010. 4. 29. 10:40반응형
말로는 형용할 수 없을 자연의 색
이전 해군일때 배를 탔었습니다. 그때 태풍과 풍랑 주의보, 일몰, 일출, 아직도 이해 안되는 자연의 미스터리 들을 많이 겪었었는데 그 중 직접 본 하늘과 바다의 수평선이 없어질때가 있었습니다.
그대 그 색에 반하여 하늘과 바다를 보러 갑판으로 나가곤 했었는데 (갑판으로 나가는 건 바다에 빠져 죽기 때문에 금지였습니다. -_-;) 정말 하늘을 보다 균형을 잡기 위해 고개를 밑으로 내리면서 수평선이 없기때문에 바다에 빠져 죽을뻔한 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그 때 나왔던 감탄사가 여기서도 나오더군요
모래에 빠져 겨우 겨우 꺼내놨습니다. -_-;;;
금방 나올 줄 알고 전 칠면조 잡으러 (잡았으면 아마 여기서 1박 하였을지도 모릅니다. 거의 다 잡을뻔했을때 칠면조가 날더군요 -_-;;; 4200 정도에서 뛰어보셨나요? 50 미터 뛰는데 심장이 목으로 나올것 같이 빨리 뛰더군요 -_-; 덕분에 고산병은 빨리 적응했지만요) 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차가 쉽게 나오지 않았기에 우리도 힘을 합쳐 돌을 주어다가 모래대신 넣고 겨우 겨우 뺐습니다.
형님께서 팁으로 50 Rs (1,150원)를 주려고 했지만 이 모습을 보고 100 Rs (2,500원)을 주었는데 너무 좋아 하더군요 ^^ 그래서 나중에 몇가지 덕을 보았답니다.
음식맛은 별로지만 덜렁 하나밖에 없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합니다.
여기서 안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먹거리를 준비해 오세요 ^^
저희가 올라왔던 길입니다. 다시 내려가야 하는군요
아영 짱 누님의 손 장난 ㅋㄷㅋㄷ
미끄럼을 타실려고 않으셨는데 모래가 너무 고와 내려갈 줄 알았는데 생각 외로 안내려 가더군요
야크가 많아 잠시 세웠습니다.
사진을 같이 찍으려고 근처까지 갔는데 슬금 슬금 도망가더군요
까만콩 형님은 따라가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고산병이 적응 댔나봐요 5328미터 Taglung La 에선 너무 힘들었는데 거기보다 몇십미터 더 높은 Chang La 에선 멀쩡하네요 ^^
설정 샷 한번 ㅋ
설정샷 찍은 후 폼이 안나는 ... -_-;;;
세상에서 제일 경치 좋은 화장실? -0-
여기에도 사원이 있네요
틱세 곰파가 아닐까 생각을 했습니다만 아니란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틱세 곰파를 지나갔거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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