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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 05월 08일 민주지산
    여행/등산 2010. 4. 2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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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들이 여러곳에서 모이는 관계로 모두 모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듯 싶다.

    보통 가는 단 코스에서 백두대간 능선길을 택했다.

    대부분 3년 밖에 안댔지만 기억력이 짧은 나에겐 모두 기억하기 힘든일이다.

     

    산불방지기간이라 동사무소에서 민주지산 출입을 위한 서류를 받기 위해 우리가 선두로 출발하였다.

    당일 우리때문에 퇴근도 못하는 공무원을 위해 음료수를 사간걸로 기억한다.

    하여튼 고마운 일이다.

    반대로 넘어가서 공무원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긴 했지만 말이다. (산불방지기간이기에 출입통제를 해야 하는데 삼도가 걸려 있어 공무 수행이 원할하지 못한가보다)

     

    전날 도착했기에 먼저 온사람들은 식사준비를 했는데 곽현섭(이후 현섭)이가 LPG 가스를 통체로 들고올 줄은 몰랐다.

    황당하기도 하고... 뭐 하여튼 그것으로 인해 백숙은 제대로 해먹었지만 펜션 주인이 화가나 다음날 바가지 같은 대접을 받긴했다. -_-;;; (컴퓨터도 고쳐줬구만 -_-; 이래뵈도 나 인력비 비싼데...)

     

    처음 능선길 진입 후 식사를 했는데 원중이가 취나물이라고 따온 잎파리로 인해 작은 소동이 있었다.

    아무리 봐도 취나물이 아니였는데 말이다.

    취나물에 나는 향기도 없고 취나물과 비슷한 무취 무향인 설사하는 입파리랑 똑같은데도 우기다가 냄새와 다수의 의견에 의해 그것들을 버리고 다시 제대로된 취나물을 따왔다.

     

    점심식사 후 후 운전자들이 차량 때문에 되돌아 내려가야 했기에(왔던곳으로 하산)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그들의 희생으로 우리는 민주지산 대간길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참 등산하던 중 희한한 것이 있어 사진을 찍어봤다.

    머리 모양새가 참 특이해 다른 사람이 네이버에 질문을 올렸는데 답변이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하다.

    머리 모양으로 이무기란 사람도 있었고 플라나리아의 변형종이 아닐까란 말도 있었지만 뭐

    하여튼 신기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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