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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최초로 3D-TSV 적용 8GB DDR3 DRAM 개발
    정보얻기/정보 2011. 1. 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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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가 좀 길어 보이는군요 
    현재 서버용으로 8G 램이 나와 있는 상태이며 30만원대 판매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만때 4G가 200만원 선에 판매되었던게 현재 4G 데스크탑용 단일램이 6만원대에 판매되니 엄청나게 가격 하락이 된것이죠
    하여튼 저희에게는 좋아요 ^^



    삼성전자, 최초로 3D-TSV 적용 8GB DDR3 DRAM 개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3D-TSV(Through Silicon Via)를 적용한 8GB DDR3(Double Data Rate 3) DRAM을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40nm급 2Gb DDR3 D램을 3D-TSV 기술로 적층한 칩을 탑재해 8GB DDR3 RDIMM(Registered Dual Inline Memory Module) 제품으로 개발했으며, 지난 10월 고객사 서버에 장착해 제품 성능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3D-TSV 기술은 실리콘 웨이퍼를 수십 ㎛(마이크로미터) 두께로 얇게 만든 칩에 직접 구멍을 뚫고, 동일한 칩을 수직으로 적층해 관통 전극으로 연결한 패키징 기법이다.

    이 패키징 방법은 쌓아 올린 칩을 와이어로 연결하는 기존 와이어 본딩(Wire bonding) 방식에 비해 빠르게 동작하는 것은 물론 칩의 두께를 줄이고 소비전력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다.

    또한 기존 제품에 비해 2~4배 큰 대용량을 구현할 수 있어 서버에 탑재하는 메모리 용량을 늘여 서버 시스템의 성능을 최소 5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기존 2Gb 칩을 와이어 본딩 방식으로 적층한 대용량 RDIMM(4-Rank) 제품은 서버에서 800Mbps 속도로 동작하는데 비해 3D-TSV 방식으로 적층한 대용량 RDIMM의 동작속도는 1,333Mbps로 70% 빨라졌고, 소비 전력도 40% 이상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 이후 4Gb 이상 대용량 DDR3 D램에도 3D-TSV 기술을 적용해 32GB 이상 대용량 서버용 메모리 제품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버 업체는 물론 CPU, 컨트롤러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3D-TSV 서버 모듈 제품의 시장 기반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메모리 상품기획팀 김창현 전무는 "2008년에 3D-TSV 적층 칩을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 서버용 메모리 모듈을 개발함으로써 고객들이 최고 성능의 친환경 서버를 개발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3D-TSV 기술 기반의 대용량 메모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성능 서버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그린 메모리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잇 홍진욱 기자 honga@it.co.kr
     상품전문 뉴스 채널 <미디어잇(www.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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