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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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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31일 태백산 결혼식여행/등산 2010. 4. 28. 11:29
일촌 산악회에서 부클럽장으로 있을때였다. 산악회에서 만나 산악회에서 결혼을 한다고 하여 이벤트를 준비 했다. 총 3개월간 준비하였지만 막상 펼쳐 놓으니 정말 아쉽기만 하다. 준비과정은 다음과 같다. 처음 지리산과 설악산을 택하여 지리산 장터목과 설악산 중청 대피소에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둘다 좋은 소식이 없어 다른 곳을 찾았다. 오르기 편하고 바람이 적게 부는 계방산과 태백산 등 여러산을 후보로 올렸다. 12월 31일인 점을 감안하여 사람이 많을거란 생각과 1 - 2위 산은 거절당했기에 적당한 산을 물색했다. 공문을 보내고 답변을 받은 곳 중 제일 갠찮다고 생각되는 곳을 선택했다. 이벤트에 쓸 물건들을 구비하고 회원 중 플라워 아티스트에게 산에서 쓰일 꽃을 특별 주문 했다. 인원이 워낙 안모여 반 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