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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을 다녀왔다. 처음 갔을때 비가 와서 잘 보지도 못했는데 가을의 절경과 맑은 날씨가 도와주었다. 일출때마다 느껴지는 푸근함 몸이 좋지 않고 가는 길이 멀고 험해도 나를 깨워주는 무언가가 있기에 난 산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