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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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는 (2010)여행/볼거리 2011. 2. 4. 14:50
눈에 넣어도 아플것 같지 않은 7세 딸을 키우는 충식은 갑자기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가지만 단순 실종이 아닌듯 하니 수사 방향을 바꿔보자는 말을 듣습니다. 그렇게 사건은 미궁속으로 빠지는데 얼마전 이사 온 유세진이 용의자로 지목됩니다. 이전의 전과 기록으로 인해 마을 사람들이 기피하고 백용권 형사는 유세진을 유력한 용의자로 생각합니다. 영화는 그렇게 점점 흘러가면서 목격자를 찾지만 목격자들은 진술을 승낙했다가 다시 거부합니다. 이 영화는 참 안타까운 결말을 가집니다. 사람은 실수를 할 수 있지만 한때의 그 실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인생 자체가 무너지는 것 이 영화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방향이 어느쪽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쪽이든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점수는 후하게 주고 싶지 않네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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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2009 (Triangle 2009)여행/볼거리 2010. 12. 20. 16:54
자신의 아들을 껴앉은 주인공이 울고 있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처음부터 신중하게 보지 않으면 놓치는게 많은 영화이기도 하며 자세히 영화를 보신 분은 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는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못보셨다고 걱정 하실 필요 없습니다. 영화를 다 보신 후 다시 보게 되실 테니까요 ^^;;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그 궁금증을 풀 수 있어요 ^^ 제 성격과 맞는 영화인듯 하더군요 한 장면 한 장면이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내용을 이야기 하면 재미 없어지니 이만. ^^ 이 영화는 미스터리 스릴러 입니다. 좀 아쉬운 것은 왜 주인공이 그런 선택을 했냐는 것입니다. 기억이 되살아나서? 궁금하네요 ^^; 내용은 좀 엉성하지만 아이디어는 별 5개를 주고 싶은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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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2009)여행/볼거리 2009. 12. 25. 12:53
이태원 햄버거 가게에서 살인사건이 났습니다. 이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기위해 박검사가 나섰는데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 영화를 잘 보시면 석연치 않은 점들이 많아요 이전에 거짓말 탐지기에 관한 어떤 기사를 보았습니다. 자기 감정이 적절히 제어할 경우 거짓말 탐지기를 속일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이 영화를 보고 검색을 해보니 알렉스가 범인이라는 여러가지 정황이 나오는군요 하지만 전 이렇게 생각해보았습니다. 총 9군데의 칼 자국이 한사람이 만들었을까? 둘의 합작품은 아닐까? 라고...